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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강남 Jul 01. 2016

오.하.음/플리지(PLZY) - 예뻐서 그래

블락비(Block B)와 표절 시비로 이슈 된 노래


웃고 있는 너를 보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잠시라도 네가 곁에 없으면 불안해 죽을 것만 같아


어디서 들어 본듯한 멜로디 때문에 곤욕(?)을 치른 노래가 있습니다. 곤욕까진 아니고 표절 해프닝 정도로 끝났죠. 이런 표절 해프닝은 요즘 음악계에서 종종 일어나는데요~ 주요 쟁점은 '샘플링이냐 vs 표절이냐'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오늘 소개할 노래 역시 그 쟁점에서 실랑이를 벌였죠. 결론적으로 원곡자인 '지코(블락비)'가 나서 적극 해명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사실 음악을 조금이나마 공부 한 사람이라면 이 해프닝의 결과는 어느 정도 다 예상했을 것 같네요. 표절이라고 하기엔 너무 애매한 부분이 많았거든요~


R&B 신예 보컬, 플리지(PLZY)의 이 노래는 의도하지 않게 많은 관심을 얻게되어 성공적인(?) 재조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의도된 것이라는 눈총을 받을 수 있겠죠. 그렇다고 미리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첫 시작이지만, 플리지의 무한한 가능성이 그런 걱정을 다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우선, 영상을 참고하자면 뛰어난 가창력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매력적인 목소리도 귀를 자극하죠.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타고난 재능이 대단하다는 겁니다. 얼마 전 소개한 엄청난 가창력의 소유자 '슬로디(Sloud)'가 술자리에서 노래한 영상이 큰 이슈가 된 적 있는데요~ 그 영상에서 함께 부른 또 한 명의 친구가 바로 '플리지(PLZY)'입니다. 역시 노래 잘하는 사람들은 끼리끼리 논다더니 딱! 그런 사례네요(영상은 아래 첨부합니다)


<▲출처. 일.소.라 / 플리지, 슬로디>


<한줄정리>

-미친 가창력 '슬로디'보다 더 잘 부르는(?) '플리지'

-아이돌 블락비와 표절 시비로 이슈 된 노래

-얼굴 되지, 노래 되지, 조만간 방송에서 볼 수 있을 듯

<▲출처. 플리지 페이스북 / 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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