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생강남 Nov 18. 2016

오하음/블랙아이드피스 - #WHERESTHELOVE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고 이야기하는 희망적인 노래

People killin' people dyin' 

서로를 죽이고 죽이는 사람들

Children hurtin' I hear them cryin' 

상처를 받은 아이들의 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니?

Would you turn the other cheek again? 

또 외면하고 말거니?

Mama mama mama tell us what the hell is goin' on 

신이시여,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어요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는 평화를 상징하는 노래 하나로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션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대표곡이자 평화를 상징하는 노래(Where Is The Love)로 테러, 전쟁, 인종차별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꼬집으며 사랑으로 평화를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죠. 아직도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폭력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형태가 전쟁, 차별 등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것들이죠. 사실 이전에도 많은 뮤지션들이 이와 비슷한 메시지로 세계 평화를 외쳤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We Are The World', 'Heal the World', 존 레넌의 'Imagine', 머라이어 캐리와 휘스티 휴스턴의 'When You Believe' 등 이들이 가진 인지도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평화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었죠.

“People would say ‘We need ‘Where is the Love’ again.’ And then Belgium happened, and then Turkey, and then Orlando, and then Philando, and Alton before him, and then Dallas. Everyone was calling on us, like, ‘We need that song.’” 

(-윌 아이엠 인터뷰 중)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 가사를 보면 "손에 든 칼 대신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재배할 수 있는 호미 나 쟁기를 들고 있는 어른들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오늘의 노래 역시 이와 비슷하게 사랑은 멀리 있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9/11 테러를 생각하며 만들었던 희망적인 노래입니다. 최근 들어 각종 언론에서 테러 소식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죠. 2001년에 만들었던 노래를 다시 끄집어낸 이유도 아마 지금 가장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한듯싶습니다. 참고로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의 행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많은 동료 가수들이 뮤직비디오에 함께 등장합니다. 이들의 외침은 단순하지만 함께 하니 더욱 무거운 하나의 메시지로 느껴집니다. 


<한줄정리>

-팝을 대표하는 많은 뮤지션들이 동참했다.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고 이야기하는 희망적인 노래

-세계 평화 어렵지 않아요!

<▲출처. RCP Brasil / 블랙아이드피스(The Black Eyed Peas)>


매거진의 이전글 오하음/스웨덴세탁소 - 두 손, 너에게(ft.최백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