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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강남 Dec 08. 2016

오하음/빌리어코스티 - 보통의 겨울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방법

잊지 못할 추억들과 다시는 떠올리기 힘든 시절들도 

한 해가 더 해갈 수록 그때가 참 좋았더라고 

저물어 가는 하루를 아쉬워하며 

오늘이 더해진 추억에 고된 날들 우린 버텨 가겠지


한 해가 저물고 어느덧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해 이루지 못 했던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죠. 사실 이런 아쉬움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느끼는 감정입니다. 다시 말해 모두가 똑같은 감정으로 아쉬워한다는 것이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왕이면 좋았던 기억만 남겼으면 합니다. 힘찬 각오로 출발한 만큼 마무리 또한 좋은 기억으로 남아야겠죠. 누구에게나 똑같은 겨울을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힘이 되는 노래를 들고 왔습니다. 아주 달콤한 목소리를 가진 뮤지션입니다. 저물어 가는 한 해는 아쉽지만, 좋은 추억들로 간직하길~


'빌리어코스티'의 '겨울'은 지나간 사랑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설렘의 '봄'과 뜨거운 '여름', 아련한 '가을'을 넘어 추억으로 마무리하는 것이죠. 사랑을 누구보다 더 잘 알 것 같은 '빌리어코스티'만의 해석입니다. 연말이 되면 지난 한 해의 많은 추억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함께한 사람이 있다면 추억들이 더 많겠죠. 지나간 추억들을 되돌아보며 즐거운 마무리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겨울, 행복한 추억의 12월 되시길~


<한줄정리>

-지나간 사랑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다.

-아쉬움은 12월에 남기고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방법 

<▲출처.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 / 빌리어코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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