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음/영준 - 꽃보다 그대가

진심을 담아 부르는 프러포즈 송

by 생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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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음악]영준 - 꽃보다 그대가


그대를 생각해 긴 밤을 지새다
이 밤도 떠나보내요
꽃 보다 그대가 술 보다 그대가
말로는 다 할 수 없어요


1.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
어떤 노래 속 가사를 보면 사람은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꽃보다 아름답다고 한다. 보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비유할 때 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꽃보다 아름답다는 최고의 칭찬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이런 칭찬은 누군가에서 홀딱 빠졌을 때 나온다. "네가 꽃보다 아름다워~" 만약 지금 내가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말에 주목해보자. "꽃보다 아름답고, 술보다 좋다." 누군가에게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한다면 이런 말도 가능할 것 같다. 사랑한다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이 샘솟는다. 없으면 보고 싶고, 계속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내가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꽃처럼 예뻐해 주자. 꽃은 물과 햇빛이 없으면 금방 시들지만,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은 사랑이라는 양분만 있으면 평생 함께 할 수 있다. 내 옆에 그 사람이라는 화분 하나 키워 보자!

2. 브아솔은 언제 들어도 좋다.
이 노랜 브아솔에서 가장 저음을 맡으며 화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영준'의 솔로 앨범의 수록 곡이다. 화음에서 주 멜로디와 고음 파트는 늘 사랑을 받는다. 가장 두드러지는 파트이기 때문이다. 이와는 다르게 중저음 혹은 가장 저음을 사람들이 들었을 땐 크게 강조되지 않는다. 어쩌면 노래를 부르는지 파악하기 힘들 때도 있다. 하지만, 근본이 되는 음이 흔들리면 노래 자체가 무너진다. 멜로디와 고음 파트와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이다. 브아솔의 척추에 해당하는 목소리를 가진 '영준'이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구성원 중에 가장 늦게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시작이 늦은 만큼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보여주길 바란다.(사실 브아솔 신보를 더욱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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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솔의 척추 목소리, 영준의 노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는?

진심을 담아 부르는 프러포즈 송

8008548_013.jpg 출처. 인넥스트랜드 / 영준(브아솔)
국내외 음악을 이야기하는 자칭 칼럼니스트 & 블로거입니다. 음악이라면 무엇이든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우선적으로 새로운 것에 눈과 귀를 열고 다니며,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비공식적으로 활동을 하며, 운 좋게도 다수의 매체를 통해 정기/비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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