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에서 솔로로 변신한 성진환
[오늘하루음악]성진환 - 서울
할아버지 할머니의 꿈이 담긴
엄마 아빠의 꿈이 담긴
이곳에서 태어난 나는
태어난 그날부터 이미 꿈이었지
1. 누군가에게는 꿈, 누군가에게는 삶
옛 속담에 "사람이 태어나면 한양으로, 말이 태어나면 제주도로"라고 했다. 서울은 출세를 위한 발판인 것인가? 하지만 서울은 단순한 의미 이상을 가졌다. 평범한 일상 가운데 많은 꿈들이 머물고 성장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꿈이 서울에서 울고 너무 많은 큰일들이 벌어지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참다가 잠깐 흘린 눈물" 지금도 많은 곳에서 꿈을 향해 도전한다. 자신이 목표로 하는 삶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것이다. 이제 서울은 더 이상 꿈을 이루기 위한 곳으로 불리지 않는다. 시대는 변했고 장소는 꿈을 위한 목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루고자 하는 신념과 목표, 노력이 중요하다. 지금도 다양한 곳에서 힘든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서울은 꿈을 이루고 싶은 곳이 아니라 일상과 함께 공존하는 곳이다. 이제는 모두에게 희망의 장소로 기억되길 바란다.
2. 스윗소로우에서 성진환으로
스윗소로우는 화음이 매력적인 아카펠라 그룹이다. 각자의 목소리보다는 함께 어우러져야만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물론 각 구성원들의 실력도 만만치 않다. 그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 없었을 뿐이다. 스윗소로우의 고음을 담당한 성진환은 2010년부터 솔로 활동을 해왔다. 스윗소로우의 달콤한 사랑 노래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그룹에서는 자신이 담당한 부분에서만 최선을 다하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그 속에 자신을 드러낼 수 없었다. 무엇보다 호흡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앨범을 준비하면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였다. 특히 '서울'이 수록된 앨범 <BABY BIRDS>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했다. 평소 사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 나와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 등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가득 담았다. 이제는 그룹 스윗소로우에서 솔로 뮤지션 성진환으로서의 변신이 느껴진다.
-그룹에서 솔로로 변신한 성진환
-서울살이를 힘들어하는 당신을 위한 노래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다.
국내외 음악을 이야기하는 자칭 칼럼니스트 & 블로거입니다. 음악이라면 무엇이든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우선적으로 새로운 것에 눈과 귀를 열고 다니며,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비공식적으로 활동을 하며, 운 좋게도 다수의 매체를 통해 정기/비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