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한 주를 이겨내기 위한 월요일 노래!
[오늘하루음악]세인트 모텔(SAINT MOTEL) - Move
This man, this dutiful man
has got this sense of devotion
One look, one touch of a hand
can set the spiral in motion
Gotta get up, I gotta get up Move
1. 누가 뭐라 해도 내가 더 중요해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억울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런 경우 보통 자기방어적인 태도로 변명부터 한다. 소위 구차한 변명이라고 말하지만, 한 편으론 자기 위로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다. 변명도 지나치지만 않다면 자연스러운 과정이라 여기고 넘겨주자! 사실 주위 사람들은 보기보다 나의 억울한 상황을 함께 힘들어하고 위로해주지 않는다. 힘든 정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내 맘 이해 못함'이다. 시간이 흐르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긴 한다. 하지만 알고 보면 당사자는 여전히 아픔이 남아 있다. 어쩌면 계속 간직하고 살지도 모르겠다. "설령 누군가 당신의 감정을 쥐고 흔들려고 해도 동요하거나 힘들어하지 말자" 오늘의 노래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런 게 아닐까? "그 모든 힘든 순간을 이겨 낼 수 있는,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져요" 아무도 내 마음을 이해 못하면 스스로 이겨내야 할 것이다.
2. 흥겨움엔 다 이유가 있었다.
왠지 익숙한 음악이다. 알고 보니 'CASS 맥주 광고'에 등장해 주목을 받았었다. 맥주 광고가 다 그렇듯 열정과 흥겨움을 표현하기엔 제격인 것 같다.(광고 관계자 센스에 감탄) 신나는 요소들을 다 갖췄다. 우선 화려한 브라스 세션이 도입부에 등장해 흥겨움을 예상케 한다. 이어 등장하는 박수소리와 추임새 등 절대 빠져선 안될 요소들을 다 갖췄다. "멈춰 있지 말고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역동적으로 뛰쳐나가야 한다." 가사에서 느껴지는 이야기 또한 예사롭지 않다. 흥겨움을 위해 태어난 완벽한 그룹이다. 가만 보면 다소 실험적이긴 하나 젊은 감각의 패기와 열정 또한 느껴진다. 대학 동기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졌기 때문일까? <Born Again>의 경우 곡의 색다른 매력을 주기 위해 가스펠 성가대를 초청해 녹음했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냈을까? (준비된) 흥겨움엔 다 이유가 있었구나~
-신나는 노래를 부여잡고 스트레스 날리기
-모든 힘든 순간을 이겨내기 위해 (마음의) 힘을 키우자
-힘든 한 주를 이겨내기 위한 월요일 노래!
국내외 음악을 이야기하는 자칭 칼럼니스트 & 블로거입니다. 음악이라면 무엇이든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우선적으로 새로운 것에 눈과 귀를 열고 다니며,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비공식적으로 활동을 하며, 운 좋게도 다수의 매체를 통해 정기/비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습니다. themusiq@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