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의 '새해 덕담'을 담은 노래, 우리가 사랑했다

뉴이스트 2020년 덕담, 소중함을 잊지 말자

by 생강남

"그동안 이런 노래가 없었다고?"


뉴이스트의 음악은 조화로움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춤과 노래 그리고 앨범 콘셉트까지 어느 하나 빈틈없이 완벽함을 자랑하죠. 물론 각각의 완벽함은 서로 조화를 이뤄야 더욱 빛을 보게 됩니다. 매년 발매했던 앨범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하나하나 다듬어져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노래가 담긴 앨범 역시 노래를 만드는 것부터 외형적인 모습까지 어느 하나 튀는 것 없이 조화롭게 만들어냈습니다.(다른 얘기지만 앨범 속에 랩 없는 노래가 들어간 경우가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진짠가요?)



“뉴이스트 <The Table>에서 해답을 찾다”


소중한 것들을 잊어버리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은 최근 발매된 뉴이스트의 앨범 수록곡에도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우선, 이 앨범에 대해 짧게 설명드리자면 7번째 미니앨범으로 이번엔 ‘사랑’이라는 테마로 누구나 겪게 되는 사랑의 다양한 감정과 기억들을 풀어냈습니다. 게다가 앨범 수록곡 순서를 보면 사랑이 시작돼 끝맺는 과정으로 구성했죠.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말이죠.(모태솔로라 해도 이해하기 쉬울 정도입니다 ㅋ)

오늘 소개할 노래 <우리가 사랑했다면> 사랑의 과정으로 굳이 따지자면 가장 피하고 싶고 후회와 미련이 가득한 이별 시간을 표현했습니다. (이별 후 술 잔뜩 먹고 ‘자니?’ 문자를 보내는 그런 심리 상태)



소중함은 꼭 잃고서야 알게 된다


주위에서 떠드는 말로 이별 후 심리 단계에 5개의 과정이 있다고 합니다. 1단계는 부정(언젠간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아픈 희망을 품는 시기) 그러다가 2단계 분노에 이르게 됩니다. 분노도 시간이 지나면 3단계인 자신과의 타협을 하게 되죠.(이럴 때 술 먹고 '자니' 문자를 보내는 거죠 ㅋ) 이어서 4단계 우울함이 밀려옵니다. 이 과정도 시간이 지나면 마지막 5단계인 성숙해지는 수용적인 자세로 돌아옵니다.

왜 이런 얘길 하냐고 궁금해하실 겁니다. <우리가 사랑했다면> 이러한 과정을 노래 소절부터 끝날 때까지 자연스럽게 풀어냈기 때문이죠. 이별 순간부터 처절하게 무너지는 사람의 심리상태와 다시 돌아가려는 아주 작은 의지까지 말이죠. <우리가 사랑했다면>을 들으면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간단하지 않나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들을 놓치지 말자 오늘의 노래는 이렇게 짧고 간결한 메시지를 주기 위해 아름다운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통해 대신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어느덧 새해가 시작되었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 출발을 하고 싶은 순간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후회했던 그 순간(?)이 올 해는 다신 없길 간절히 바란다면 오늘의 노래 <우리가 사랑했다면>을 들으며 외양간을 미리 고쳐 놓으면 어떨까 싶네요.

다음에 또 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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