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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강남 May 06. 2016

오늘하루음악/로렌스 테일러 - Bang Bang

기타와 목소리로 가득 찬 음악을 선사하는, 로렌스 테일러


I'll bet you're lonely, but go ahead 

And say what you need to say 

Bang! Bang! Bang! Bang!


흐릿한 날씨엔 블루스 음악이 제격입니다. 비가 떨어지는 것이 마치 차분해지는 마음 상태를 표현하는 것 같더라고요. 거기에 더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다면 비 오는 날의 감정을 제대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마치 이 노래처럼요~ 단지 기타와 드럼만 존재하는 이 음악에는 목소리가 전체적인 색깔을 결정하는 듯합니다. 다시 말해 '찐빵'에 '팥'의 역할을 한다거나 '햄 샌드위치'에서 '햄'의 역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기타 사운드와 함께 전해지는 목소리는 "오늘 블루스 한 하루를 보내야 할 것 같구나~"라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이 기타는 펜더(Fender)라는 이름을 가진 기타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대표적인 기타로 손꼽는 제품인데요~ 세계 3대 일렉 기타로 손꼽는 제품(스트랫, 레스폴, 텔레)중에 하나이기도합니다. 왜 갑자기 기타 이야기를 하냐 라고 하실 텐데~ 예전에 그 유명한 '지미 헨드릭스(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흑인 기타리스트, 왼손 기타리스트)'가 애용했던(?) 기타 이기도하고, 조금 과장해서 이 노래를 들으면서 '지미 헨드릭스'를 떠올랐습니다. 혼자서 다하는 뭐 그런 사람? 원맨밴드까진 아니더라도 기타 하나만 가져다주면 못하는 게 없을 것 같은... 그런 약 빤(?) 캐릭터?


이 노래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실은 '로렌스 테일러'로 검색하면 미식축구 선수가 더 많이 나오고, 'Bang Bang'을 검색하면 '제시 제이(Jessi J)'의 음악이 더 많이 나와요. 다시 말해 아직은 유명하지 않는 신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의 무한한 잠재력으로 봤을 땐 조만간 크게 대성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한줄정리>

-기타만 있으면 세상의 모든 여자를 다 꼬셔버리겠다!

-기타와 목소리로 가득 찬 음악을 선사하는, 로렌스 테일러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약 빤(?) 캐릭터


<▲출처. 유튜브 / 로렌스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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