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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풀잎 Jul 22. 2022

신랑의 34번째 생일

드로잉 생일 토퍼 무료 공유합니다.




신랑의 34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요리는 잘 못하지만 이 날만큼은 실력을 발휘해서 신랑이 좋아하는 이것저것들을 차려봐요. 하라도 이제 좀 컸다고 엄마 옆에서 당근도 자르고 오이도 자르며 나 잘하지요? 를 스무번 정도 얘기합니다.

하는 것 보다 먹는 게 반이지만 도와주려고 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예뻐요.


신랑이 퇴근하고 소소하고 즐겁게 생일을 보냈어요.

야무지게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하라와 고마운 마음에 소감을 이야기하는 아빠와 눈시울이 붉어지는 엄마....ㅋㅋㅋ 따뜻한 생일날이었습니다.

#항상감사하며살기


*드로잉 생일 토퍼는 블로그에 공유해놓았습니다.

필요한 분은 가져가셔요!


https://blog.naver.com/goldpe21/22282437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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