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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윤 Nov 07. 2018

영어를 배우면 생기는 일

말은 참 많은 것을 바꿔요 

난 영어를 참 좋아한다.


그 소리도
 언어에 담긴 문화도 
 말에서 전해지는 그 정신도 



 마냥 좋다.


내 영어사랑은 오히려 모국어로 쓰는 이들보다 더 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마저 든다. 


영어를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배웠기에
 한국어와 영어 사이의 차이를 느끼기에 
 영어의 특징을 더 깨알 체감하기에 


 그 언어를 그 문화에 더 애착이 간다. �




그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감사문화 이다. �



이들이 남발 하다시피하는 
"�thank you" 가 나는 참 좋다.


문화가 언어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말이 문화와 사고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하다. 


정말 오랫동안 교회에서 피아니스트로 봉사해왔지만, 연주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은 때는 오로지 영어 환경에서였다. 


같이 연주한 팀원이
 팀리더가 굳이 따로 이메일까지 쓰면서 까지,
혹은 난생처음 보는 분이 건네는 그말은 


 고맙다 였다. 


영어를 할 때는 나도 모르게 
 감사할 거리를 더 찾게 된다. 


언어나 내 행동을 바꾼다는 걸 나는 경험했다. 


고맙다 말할 수록 
 더 감사한 일이 끌어당겨져 온다. 


#우리말고맙다도더자주해야해 


#Howmanythankyou_didyousay?










크리스토퍼 로빈: � 사람들에게 자꾸 들이대면 안 되.



...



 푸: � 왜? 


크리스토퍼 로빈: � 너는 다르니까


 푸: � 내가 나다우면 안 되는거야? 


 '해야하는 일should' 에 따라 
 이성적으로 살도록 
 훈.련. 되어버린 크리스토퍼 �


순간의 감으로 행동하는 푸우� 


런던 한복판에 나타난 푸를 단속(?) 시키는 크리스토퍼 로빈과 푸의 생영어를 만나고 있어요. 







▼ 생영어 요리법 팟캐스트 바로가기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생영어 대사를 만나요


https://bit.ly/2RCM3qU


▼ 생영어 요리법 팟캐스트 바로가기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금주의 생영어 영화 장면 모음 


https://bit.ly/2PCBh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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