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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난 언제쯤 영어를 잘하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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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써니윤 May 08. 2018

장기전인 영어학습에 승리하는 4가지 비결

자꾸 포기하게 되어 낙심하시는 분들께

"이 것 저것 해봤는데 자꾸 중단하게 되요."

라며 자책하시는 분들께 드립니다.

언어학습은하루 이틀의 벼락치기로 승부를 보기 어렵습니다. 늘지않는 것 처럼 보이는 구간을 뚝심있게 지나가셔야향상의 계단을 한단계 더 오르실 수 있습니다. 만약 노력하는 만큼 눈에 보이게 는다면 아마도 포기할 이유도 없겠지요.

그러면 장기전인 영어학습에서 살아남는 비결은 뭘까요?

01 만만하게 시작하기

충격적이게도 우리가 계획하고 결심한 일이 성공할 활률은 고작 8% 밖에 되지 않습니다. 1/4 는 1주일 안에 포기, 30일 후면 절반이 나가떨어집니다.

우리 뇌는 변화를 싫어합니다.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일을 시도한다는 신호를 받으면 반발하는 것이 인간의 뇌의 특징입니다. 운동, 다이어트, 공부 등 장기간의 노력을 요하는 일이 쉽게 흐지부지되는 이유가 바로 이 것 입니다. '갑자기 좋아하는 음식을 끊는 것,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극단적 사교성을 요하는 모임에 가입하는 등 급진적인 변화는 도중 포기로 끝나기 쉽습니다.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평생 운동이라고는 거리가 먼 사람이 의사에게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권고 받았습니다.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음에도 도저히 운동을 할 엄두라고는 나지 않았죠. 그런데 의사는 이 환자에게 한 번 앉았다 일어났다를 해 오라는 미션을 줍니다. 단 한번입니다. 이 환자는 뭐 이런 시시한 일을 시키냐는 생각은 들었지만 어렵지 않은 일이니 앉았다 서기를 실천해 옵니다.

한 번 앉았다 서기는 체력 향상에 그리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 작은 일을 시작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시시하고 만만해 보이는 작은 변화가 변화의 마중물이 됩니다. 뇌가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도록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결국 운동양을 차츰 늘려나가 건강을 되찾게 됩니다.

이 정도는 나도 하겠다

이거 너무 쉬운거 아니야?

정도의 수준에서 시작하셔야 맞습니다.

혁신이 아닌 아주 만만한 시도에서 시작하셔야 합니다.

소리마일리지 클럽이 하루에 딱 한 문장, 어렵지 않은 문장으로 이루어진 이유입니다. 이 정도는 충분히 나도 하지, 정도로 시작하셔야 내 몸의 반발없이 습관화를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대학 농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코치인 존 우든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매일 조금씩 바꿔 나가라. 종국에는 큰 변화가 일어난다.

내일도 아니도 모레도 아니지만 결국에는 큰 것을 얻게 된다.

크고 빠르게 변하려고 하지 마라.

하루에 하나씩 작은 것 부터 바꿔 나가라.

그것만이 변화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렇게 해야 지속할 수 있다.

02 과거를 십분 활용하기

중단하셨다는말을 뒤집어 이해하면, 노력하고 연습하신 내용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과거에 하셨던 내용을 복습하는 것으로 시작하세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시다구요? 괜찮습니다. 전에 보셨던 내용을 다시 반복하시는것이니 처음보다는 수월하실 겁니다. 기억하실 것은 EMB 원칙을적용하셔서 생영어 통문장을 소리로 입력하는 것부터 시작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전의 자료를 활용하시되방법은 세월을 아껴주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택하셔야 합니다.

아예 새로시작하는 것이 막막하시다면 내가 했던 노력을 레버리지 효과로 활용하세요. EMB 원칙을 적용해서 말이지요.

03 단기 목표 세우기

올해안에회화를 하겠다는 장기 목표에는 이를 이룰 하위의 세부적인 행동 계획이 필요합니다. 단기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세요. 물론작게 시작하셔야 하지요. 예를 들어, 생영어 통문장을 소리로하루에 1개 떠올려 말하기를 반복한다. 와 같이 시시하다느껴질 정도로 작은 매일의 계획을 세우세요. 일단 움직이시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초초초 작은 마이크로 목표를 세우세요.

통문장 생영어를소리로 입력하는 매.일.의.아주 사소하고 작은 계획을 세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