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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퀘스트 May 08. 2019

왜 나는 자기주장을 못할까?

- 자기주장을 가로막는 3가지


자기주장이란 무엇인가?


회사에서 연봉협상을 하거나 상인에게 물건값을 깎아달라고 하면서 마음이 마냥 편하기만 한 사람이 있을까? 거절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나? 칭찬을 스스럼없이 할 수 있나?
상대가 원하는 것생각하는 것느끼는 것을 감안하면서도 내가 원하는 것생각하는 것느끼는 것을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않으며 말하기이게 바로 자기주장이다.



“진정한 자유인은 핑계를 대지 않고도 저녁식사 초대를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이다.” - 쥘 르나르

프랑스를 대표하는 정신과 전문의인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그의 저서 <나답게 살아갈 용기>에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각종 콤플렉스와 우울증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녀야 할 기본 지식과 마음가짐그리고 현실적인 행동 지침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책의 서두에서 절대 잊지 말기를인생은 아름답다는 것을!’라고 말하고 있다. 모두가 인생이 아름답길 바란다는 그의 자기주장을 한번 들어보자.


<나답게 살아갈 용기> 원서 표지



자기주장을 가로막는 3가지


1. 심리적 구속

갈등이 생길까 봐 겁나고 남에게 불편을 끼쳐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심리적 억제가 심한 사람은 사소한 행동에 대해서도 최악의 결과를 상상한다. 부탁을 하면 방해가 될 것 같고, 거절하면 싸움이 날 것만 같고,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화를 낼 것 같다. 그래서 이 사람은 골치 아픈 일을 피하려고 누구의 비위도 거스르지 않는 쪽을 택한다.


2. 정서적 장애

특정 상황에 직면할 때에 심리적으로 크게 동요하거나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불안하며, 신체적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중요한 사안이 걸린 사회적 관계들에서 이러한 감정반응이 나타난다면 상당히 불리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관점을 표현하고 옹호하는 태도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


3. 익숙지 않은 행동방식

자기주장이 부족한 이들 가운데 일부는 회피적인 태도로 일관해 왔기 때문에(매우 어렸을 때부터) 어떤 상황에서도 거절하거나, 질문하거나, 특정 행동을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거절이나 부탁 같은 행동은 자신에게 이례적인 것이 되기 때문이다.



자기주장의 행동은 억지로 연습을 해야만 그러한 행동들이 자연스러워질 수 있다. 자기주장은 자연/본성의 문제가 아니라 습관과 학습의 문제다.



자기주장의 가로막는 걸림돌을 해결하기 위한 2가지 방법


자기주장 능력을 개선하는 방안을 찾아내는 것은 자기계발과 심리치료에서 일반적인 관건 중 하나다. 사고방식에 대해서, 무엇보다 관계 행동에 대해서 노력을 쏟아야 한다.


1. 문제를 제기하라

사고방식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자신의 태도에서 문제를 제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누구의 마음에도 들지 않을 권리와 같고 그런 권리는 스스로 챙겨야 한다.
때로는 “싫어요!”라고 말해야 하는 것이다. 장사꾼에게는 “마음에 안 들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가까운 이에게도 실망했다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2. 자기주장을 펼쳐라

일상의 수많은 상황에서도 자기주장을 펼칠 수 있다. 칭찬을 받아들이고, 부탁하고, 싫다고 말하고, 기분 나쁘다고 표시하고, 비판에 대응하고, 늘어지는 대화에 선을 딱 긋고. 억제가 심한 사람은 대게 아무 말 하지 않고 참든가, 구구절절 변명하고 사과하기 마련이다.


단호하고, 단호하게

이제 알았으니단순한 처방 좀


자기주장 훈련은 실제로 지나친 수줍음, 억제, 사회공포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 이는 다수의 과학적 연구를 통해 입증된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화 '템플 그랜딘' 스틸컷
- 불편하고 당혹스러운 감정을 자주 직시함으로써 그 감정이 어떻게 차츰 저절로 사라지는지 깨닫는다.

- 자신의 처음 입장(“뭐 하러 그런 짓을 해, 어차피 안 될 텐데.”)에서 벗어나보면 맨 처음 생각이 틀릴 때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일단 해보고 나서 입을 다물어보라. ‘일단 해봐! Just do it!’의 위력을 종종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자질구레해서 입 밖에 꺼내기도 민망한 콤플렉스,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는 우울감은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사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끊임없이 우리의 삶을 괴롭히다 못해 '인생을 말아먹을 수도 있는' 암초와 같은 것들이다.


이 책은 지독한 인간관계 속에서 나를 잊어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카툰을 통해 심리학적 분석과 필요한 행동들을 설득여 높여 보여주고 있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나답게 살아갈 용기』에서 그 힌트를 찾아보자

- 책 읽어보기 http://www.yes24.com/Product/Goods/1311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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