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초보잡기
빗방울
by
초보 순례자
Aug 22. 2023
아래로
무수히 떨어지는 빗방울마저
그자리 한결처럼 내리지않고
같은듯 다른듯이 튀어오르고
뜨거운 아스팔트 식어지며
퍼지는 냄새조차 아련했던
지나간 시간마저 흐릿하네
흐려진 창밖으로 분주한 발소리가
빗소리 지워가며 걸음을 재촉하니
환하게 밝아오는 햇살에 눈부시다
keyword
빗방울
빗소리
아스팔트
39
댓글
1
댓글
1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초보 순례자
직업
연구자
우리는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늘 초보처럼 실수하고, 넘어집니다. 나도 그 길의 끝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수 많은 순례자들 중 한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Buen Camino!'
팔로워
642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노을
따뜻한 아이스라떼 #2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