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매일 스타트업과 브런치. 92 day
살다 보면 가끔은 엉뚱한 길로 들어서서 헤매기도 하는 것 같다. 그때야말로 자신이 몰랐던 발견으로 가득한 삶이 시작된다. 낯선 곳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고.. 길 잃은 것에 당황하지 말고 행운으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자.
recipe 139. 레베카 솔닛 '걷기의 역사'
어떻게 하면 길을 잘 잃을까 하는 것이 문제다. 길을 한 번도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살아있는 것이 아니며 길 잃기를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에 빠진다. 알지 못하는 곳 그 어딘가에는 발견으로 가득한 삶이 놓여있다.
많은 경우 사람들이 길을 잃는 것은 실수 때문이다. 모든 실수가 우연히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그 실수 뒤에는 무의식의 전달자가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때때로 길을 잃은 뒤 자신이 처한 불확실성을 참아내는 법. 의심에서 만족을 만들어내는 법, 역경을 견디고 이겨내는 법을 배우는 게 중요하다.
발췌: 장석주/마흔의 서재
목표일: 92/365 days
리서치: 139/524 recip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