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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슬로우 Jul 15. 2020

[아무튼 인도] 젊은 인도가 최고의 국가경쟁력

아무튼 인도

매일 스타트업과 브런치. 107 day


구글이 엊그제 인도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인도 전역에  IT 인터넷 인프라를 위해 100억 달러(12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페북도 7조 투자를 한다. 13억명 인구의 인도는 이제 전세계 인터넷 기업의 새로운 격전지다. 미국 실리콘밸리나 이스라엘 등이 스타트업 강국이라지만 인도는 향후 10 가장 성장성이 높은 지역으로,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진출과 투자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열전의 현장이라   있다.


출처: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04561

https://youtu.be/tkVTgR6cES8


recipe 171. G11

아직 국민소득을 보면 개발도상국에 속하지만 미국 영국에 이어 이스라엘과 함께 세번째로 큰 스타트업 시장을 가진 나라로, 인도는 이번에 우리나라와 함께 G11으로 초청받기도 했다. 인도 시장이 이렇게 주목을 받는 이유는 13억 인구뿐 아니라 이를 구성하고 있는 연령층이 매우 젊다는 것. 인도 전체의 평균 연령은 29세로, 전문가들은 2030년 인도가 세계 3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매력 평가 기준은 이미 세계 3위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중국도 고령화에 접어든 것을 감안하면 인도는 신기하게 갈수록 젊어지는 나라이다. STEM(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교육을 받아 배출되는 젊은 학생의 수도 매년 100만명이 넘는다. 영국이 5만명인 것에 비하면 어마한 성장동력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인도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외국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출처: http://naver.me/x5hI64p3

https://youtu.be/sBMIjKwVe0E 



recipe 172. 스타트업 인디아

모디 총리가 출범하고 고액권 폐지를 선언. 무현금 사회, 디지털 사회로 이행하겠다고 하면서 3개의 슬로건을 건 정책을 내놓았다. '메이크인 인디아(Make in India)', '디지털 인디아(Digital India)' 그리고 '스타트업 인디아(Startup India)'. 그 중 스타트업 전담 기구인 '스타트업 인디아'는 정부 주도의 스타트업 육성책을 내어놓았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면 3년간 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고, 17조원을 스타트업 지원금으로, 30조원을 대출 기금으로 마련해 필요시 정부 지원을 받도록 했다. 스타트업 게놈에 따르면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 리포트에서 인도 벵갈로 지역을 성과도 측면에서 11위, 가치 평가에서 7위로 평가했다.


아마존 등 벵갈로에 사무실을 연 글로벌 기업들이 많은데, 해외 사업자 유치 비결은 저렴한 비용으로 숙련된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있다. 또한, IT 기술력을 가진 엔지니어가 풍부하다는 것이 또 장점이다. 기술 기반의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사업가도 많다. 이렇게 머신 러닝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의 유리한 환경을 점차 만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구글의 순다 피차이 CEO도 인도 사람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사티아 나델라도 인도인이다. 2018년  기준 인도에 투자된 스타트업에 투자 금액이 22조 8000억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5조 5000억원에 그쳤던 실정을 보면, 인도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우리보다 월등히 앞서가고 있었고 우리보다 IT  강국으로 성장할 날이 멀지 않아보인다는 것이 위협적이다.


출처: https://blog.naver.com/kamaindiary/221377752171

http://naver.me/xw20B57B

http://naver.me/5ZG42jFC



목표일: 107/365 days

리서치: 172/524 reci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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