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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슬로우 Jun 03. 2020

[아무튼 P2P] 고위험 고수익의 함정

아무튼 P2P

매일 스타트업과 브런치. 88 day


중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도 있고 요즘 같은 제로금리의 시대, 중수익 재테크 투자처로도 각광받는 P2P 서비스가 비트코인과 함께 젊은 2030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토스, 카카오페이, 뱅크 샐러드 등의 핀테크 앱에서도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으며 연 8% 이상의 금리를 제공한다는 문구로 젊은 층의 ‘짠테크족’들을 끌어모았다. 모바일 서비스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인 만큼 쉽고 빠르게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기 때문. 그러면서 P2P 금융업계는 최근 3~4년 사이에 가파르게 성장했다. 


출처: https://youtu.be/j3mO5Xdba9s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3월 기준 P2P업체는 242개이며, 누적 대출액은 약 9조 6000억 원이다. 대출잔액은 2조 3000여 억 원으로 2015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46개의 P2P 금융사가 가입한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P2P 대출 누적 취급액은 2018년 2월 2조 원을 넘긴 이래 올해 2월 6조 원을 기록하며 2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는데, 2017년 5.4%에서 작년 말 11.4%로 뛰었다.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 19 확산과 부동산 경기 침체가 겹쳐 15%대까지 상승했다. 금융위원회가 P2P 금융은 고위험·고수익 상품이라면서 소비자 경보를 발령하고, 최대 투자 한도를 5000만에서 3000만 원으로 축소할 정도다.


출처: http://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84463



recipe 134. 어니스트펀드

핀테크 스타트업 어니스트펀드는 2019년 10월 242억 원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며 이로써 어니스트펀드는 시드 32억 원, 시리즈 A 60억 원, 시리즈 B 242억 원까지 총 334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기록해 업계 최대 규모 투자금 유치를 성공했다.

P2P 금융 스타트업 어니스트펀드는 2015년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서상훈 대표와 공동창업자인 김주수 부대표가 함께 창업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고객 누적 투자금이 7,000억 원에 달한다고 하는 어니스트펀드는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투자와 대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금융플랫폼 서비스다. 자금의 수요와 공급을 기술의 힘으로 연결해 은행에서 소외되는 대출자에게 합리적 금융비용과 빠르고 간편한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금리 시대의 투자자에게 고액 자산가에게만 열려 있던 투자 기회를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는 것이 주요 서비스이다. 


여러 서비스 가운데 '간편투자' 서비스와 상품을 일반인도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투자자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하도록 자동분산투자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기존 분산투자는 스스로 직접 하나씩 관리해야 하는데 그만큼 많이 알아야 하고, 챙겨야 할 것이 많다. 어니스트펀드는 이를 인공지능을 통해 조금씩 자동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최근 투자 성향에 따라 상품등급과 상품군 선택해 자동분산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한 바 있다. 


제공하는 주요 상품은 '건축자금(신축자금, 준공자금, ABL)', '부동산 담보(주택담보, 상가담보, 토지담보, NPL)', '기업자금(SCF, 문화콘텐츠, 기업 매출채권, 홈쇼핑 매출채권)', '개인신용(개인신용 포트폴리오)' 등이다. 


출처: http://naver.me/IF6qJ8Pg 

https://youtu.be/7zRB5E0Zr1Q



recipe 135. 8퍼센트

회사명: 에잇퍼센트. '8퍼센트'는 중금리에 특화된 P2P 대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금융권 최초의 최저금리 보상제를 비롯해 자동분산 투자 등 의미 있는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8퍼센트의 누적 취급액은 약 3000억 원대로 플랫폼 회원수도 100만 가까이 된다.


8퍼센트는 자동분산투자 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를 무상 공개한 바도 있다. 앞으로도 개인신용대출 외에 다른 투자상품군에도 분산투자 등 상품 안정성 강화 방향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2019년 2월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8퍼센트 투자자들의 평균 분산 단위는 1만 9545원이며, 24일 현재 2944억 원이 1506만 건으로 분산됐다. 가장 많은 채권에 분산투자한 투자자는 1만 675건의 상품에 나눠 투자하고 있었다.


P2P투자는 예·적금처럼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투자 상품으로, 원금 손실과 연체, 부실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액 분산투자가 권장된다. 분산투자의 장점은 손실 가능성을 낮추고 절세 효과가 상승한다는 점이다. 8퍼센트는 소액 분산투자가 가능하도록 최소 투자 단위 5000원을 적용 중이다.


8퍼센트는 분산투자 활성화를 위해 특허권을 보유한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지난해 무상 공개하기로 한 것에 이어, 2020년에도 이를 지속하고 있다. 2016년 2월 국내 핀테크 업계 최초로 도입된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은 투자 상품별로 소액씩 분산,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개발돼, 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 지난 2017년 9월 금융감독원은 P2P 투자 시 유의 사항으로 100개 이상의 투자 상품에 분산할 것을 권고한 바 있는데,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은 이를 효과적으로 돕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8퍼센트는 2014년에 기존 은행권을 다닌 경력이 있는 포항공대 출신의 이효진 대표가 설립한 온라인 P2P금융 서비스로 기존 금융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신용 4~7등급의 중신용자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중금리 대출을 제공해 포용적 금융·생산적 금융을 구현해왔다.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 사업모델의 효용성을 인정받은 8퍼센트는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지금까지 220억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공하였다. 창립 이후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디캠프, KG이니시스와 DSC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를 비롯한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지분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출처: https://ppss.kr/archives/56683

https://www.fnnews.com/news/202002240920482235




목표일: 88/365 days

리서치: 135/524 reci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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