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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슬로우 Apr 07. 2020

[아무튼 우리 민족] 이었으니까...  

아무튼 우리 민족

매일 스타트업과 브런치. 31 day


지난해 '배달의 민족'이 독일의 딜리버리 히어로에 매각되면서 게르만 민족이 되었다는..  웃지 못할 농담을 하기도 하는데, '배달의 민족' 말고도 소리도 없이 알게 모르게 해외에 매각된 스타트업들이 꽤 있다. 숙박앱 '여기 어때'도 작년 9월 영국 사모펀드 CVC 캐피탈에 매각되었고 추정 매각가는 약 4,000억 원이라고 한다. 국내 AI 분야 스타트업 '수아랩'도 그중 하나이다. 아무튼, 우리 민족이었던 유망 스타트업들이 이제 해외의 기업이 된 것이 자랑스럽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632612&memberNo=31543081



recipe 48. 수아랩

국내 딥러닝 분야의 스타트업 '수아랩'이 지난해 10월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인 '코그넥스'에 약 2300억 원의 몸값으로 인수합병되었다. 기술 분야 스타트업 중에서는 국내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M&A이다. 수아랩은 창업자인 송기영 대표가 서울대 출신의 AI 연구원들과 2013년에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머신비전·슈퍼 컴퓨팅 3가지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업 분야에 무인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제조 라인에서 불량품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이미지 인식 소프트웨어 ‘수아킷’을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G, 한화, SK 등 다양한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코그넥스'는 머신비전(기계가 사람처럼 눈처럼 사물을 인식하는 기술) 분야의 세계 1위인 기업으로 수아랩의 엔지니어링팀을 비롯한 전체 조직과 지적재산권(IP)을 획득하게 되었으며 송기영 대표는 앞으로 코그넥스 딥러닝 R&D 아시아 총괄로 활동하게 된다.  


출처: https://www.startup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28944




목표일: 31/365 days

리서치: 48/524 reci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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