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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슬로우 Sep 06. 2021

[부록] 찢었다

주말 산책

매일 스타트업과 브런치. 145 day


주말동안 날씨가 너무 황홀해서 햇빛샤워를 듬뿍하고 돌아온 아침, 그리고 바람솔솔 불어오던 한 낮에는 맥주 한잔과 Jtbc 음악 프로 '바라던 바다'를 보며.. 오랜만에 주말에만 느낄 수 있는 행복감을 만끽했다. 귀를 열어놓고 노래를 들으며, 이런 저런 잡다한 일을 하던 중 갑자기 귀를 사로잡는 노래가 들려왔다. 오랜만에 노래에 집중하게 만든.. 윤종신의 노래. 와.. 찢었다.. 라는 표현을 이럴 때 쓰나? 싶다.


recipe 222. 윤종신 '좋니'  

가수로서의 윤.종.신을 너무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오랜만에 혼신을 다해 ‘좋니’를 노래하는 그를 보다보니, 그 옛날 015B 시절의 내가 좋아했던 그 윤종신의 모습이, 언뜻 보였다. 홀연히 이방인 프로젝트를 하러 떠났던 그가.. 다시 돌아왔구나. 반가웠다


https://www.youtube.com/watch?v=gDbk0F5B0NY



목표일: 145/365 days

리서치: 222/524 reci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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