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마케팅] 진화해야 한다
MBA 마케팅 필독서 45
매일 스타트업과 브런치. 157 day
마케팅은 진화해야 한다. 세상이 격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recipe 237. 마켓 3.0
마케팅 1.0은 제품 중심의 사고방식이다. 1960년대 제조업 중심이던 시절은 물건을 만드는 족족 팔렸다. 제품 판매를 위한 4P가 이때 나왔다. 마케팅 2.0은 소비자 중심의 사고방식이다. 오일 쇼크 등으로 수요가 감소해, 물건을 판매해도 팔리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4P 이전에 STP를 생각하게 되었다.
마케팅 3.0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 경제, 환경이 극적으로 변화하면서 생겨난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다.요즘 유행하는 ESG 경영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recipe 238. 마케팅 3.0이 탄생한 이유
1) 소비자가 기업보다 현명해졌기 때문. 정보가 넘쳐나기 때문에 기업보다 소비자가 더 풍부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가 발신하는 정보가 상품의 매출을 좌우한다. 또한, 소비자가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2) 세계화가 급속히 진행되며 심각한 문제가 발행했기 때문. 지속가능한 커피는 노동자와 환경을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형태로 생산된다.
3) 소비자가 이제 단순히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이유만으로는 구입하지 않기 때문. 소비자가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한 것은 편리성이 아닌 자연을 지킨다는 의미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소비자의 니즈만을 만족시킬 것이 아니라, 기업에 사회에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기업의 미션과 비전에 그것을 집어넣어 외부에 약속할 필요가 있다.
recipe 239. ESG 경영
기업은 사업 기회와 자사의 강점이 겹치는 부분에서 사업을 해왔는데, 그 과정에서 공해나 개발도상국의 노동자 착취 등 사회적 비용읠 발생이 증가했다. 그래서 사회적 과제 핵ㄹ을 기업의 경쟁 우위성으로 연결시키고자 하는 흐름이 생겨났다. 더 이상 허울좋은 세상을 위해, 사람들을 위해라는 모호한 말이 아닌 구체적인 약속이행이 요구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나 우리나라 대기업도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가입한다던지, MS는 카본 네거티브를 선언했고, 2050년까지 창업 이후 자사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회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애플은 그보다 앞선 2030년까지 공급망 전체와 애플 제품 전주기에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내걸기도 했다. 구글은 구글 캠퍼스내 9200장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으며 구글의 탄소 제로는 양자컴퓨터와 자율주행 개발과 같은 수준의 프로젝트라고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출처: MBA 마케팅 필독서 45 에서.
목표일: 157/365 days
리서치: 238/524 recip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