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주말일상
매일 스타트업과 브런치. 163 day
세대공감이란 것이 이런 것일까? 99즈들의 산촌생활과 슬의생에 요즘 푹빠져 그 시절 그 노래, 그 감성이 소환되면서, 오래전 나의 대학 시절이 엄청 그리워졌다. 신원호 피디의 개그코드도 너무 좋고, 가슴 따듯해지는 사람 냄새나는 에피들도 좋고, 동갑내기 친구들간의 끈끈한 우정과 사랑 이야기가 마음을 촉촉하게 만들기도 하고.
recipe 247. 이소라 '바람이 부네요'
하지만 무엇보다 이 드라마가 며칠 째 계속 내 머리 속을 헤집고, 가슴 속을 맴맴도는 이유는 바로 OST 때문이다. 이소라가 부르는 나직한 노래가 이 가을, 선선한 바람 내음을 싣고 오기 때문.. 너무 좋다.. 이 노래.
출처: https://youtu.be/u3c7qtcNTos
목표일: 163/365 days
리서치: 247/524 recip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