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더슬로우 Aug 04. 2022

[부록] 작별인사

김영하 작가

매일 스타트업과 브런치. 193 day


최근 김영하의 '작별인사'를 읽고, 영화 '에프터양'을 보고, 애플 오리지널 '스완송'을 보면서, 이 모두를 짙게 지배하는 정서가.. 이제는 SF의 정석이 된 '매트릭스'의 동양 선불교 사상의 영향을 벋어날 수 없어 보인다는 것, 영화의 미장센은 점점 더 오가닉하고 미니멀해지고, 소설 속 세계관은 이제 더이상 SF라기보다는 더욱 우리의 미래 생활상과 괴리감없이 현실적으로 묘사가 되고 있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들도 점점 더 심플해지고..


recipe 283. 김영하 '작별인사'

결국, 우리는 얼마 안가 앞으로 복제인간과 수많은 종류의 인공지능 기계로봇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갈 것이고.. 과거에 자동차, 냉장고, 세탁기가 우리의 손과 발을 대신해왔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그러다가.. 의식의 클라우드가 원활히 작동하게 되면.. 종국에는 종의 종말과 함께 종의 진화를 겪게  거라는.. 그렇게 나는 거대한 우주  은하수를 떠도는 하나의 우주 먼지가 되고  것이라는..  이야기.



목표일: 193/365 days

리서치: 283/524 recipes

매거진의 이전글 [부록] 국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