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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슬로우 Mar 21. 2020

[부록] 넷플릭스 오리지널 '레인'

집에서 드라마보기

매일 스타트업과 브런치. 14 day


코로나 사태에 전 세계가 집콕하면서 넷플릭스, iptv 매출이 엄청 늘었을 것이다. 지금이 팬데믹의 긴급재난 사태이다 보니 아무래도 소비하는 콘텐츠도 반영이 되는 것 같다.


recipe 2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인'  

덴마크어를 이렇게 장시간 들어보다니.. 덴마크 드라마 ‘레인 어느  바이러스 섞인 비가 내리면서 도시가 폐허가 되고 살아남은 사람들을 위해, 비에 노출된 감염자들을 죄의식 없이 죽고 죽이는 일이 벌어진다. '레인' 아폴론이라는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연구소에 근무하는 아빠를   남매의 재난 생존드라마로, 죽음의 비가 내리기  아빠는 가족들을 미리 지하 벙커에 대피시킨다. 엄마도 비를 맞고 죽게 되고 둘만 남겨진 시모네와 라스무스는 벙커에서 6년을 보낸  음식도  떨어져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러면서 만나게  마르틴의 무리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인류를 구해낼 바이러스 치료제(?) 알고 보니 다름 아닌 라스무스였다니.. 시꺼먼 바이러스를 내뿜는 라스무스를 보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도 이렇게 사람 눈에 보이면 좋을 텐데.. 사회적 거리를 두는  밖에는 달리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는 방법이 없어  세계가 무기력해지는  상황이  안타깝다.. 훌쩍 자라 훈남이  라스무스의 귀여운 외모를 보는 재미도 있고, 서로 간의 로맨스와 배신, 죽음과 애도, 음모와 공포 등이 얽혀 묘하게 재밌다. 그러다 점점 시즌 2 가면서 라스무스를 위한 덴마크판 반지 원정대처럼 흘러가는데.. 시즌 3 나오기를  기대하게 되는 '레인'.   



목표일: 14/365 days

리서치: 22/524 reci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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