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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슬로우 May 18. 2020

[아무튼 린] 피벗이 핵심인 린스타트업

아무튼 린

매일 스타트업과 브런치. 72 day


린스타트업(Lean Startup)은 완벽하게 구성하고 시장조사도 다 마친 후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아이디어 단계라도 시작, 시제품을 만들어 빠르게 피드백을 얻고 다시 수정해서 완성해가는 방식을 말한다. 창업은 초기 실패율이 높고 자본에 대한 부담감도 커서 창업하기도 전에 두려움이 앞서 시작하기가 쉽지 않은데, 창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저비용 고효율로 창업을 이룩해낼 수 있는 경영 방식이 '린 경영'이다.



recipe 106. 에릭 리스 '린 스타트업'

에릭 리스의 린 스타트업은 린 사고방식(Lean thinking)을 창업 프로세스에 적용한 것으로, 린 씽킹의 핵심은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린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어떤 행위가 가치를 창조해내고, 어떤 행위가 낭비를 만들어내는지이다. 그것을 알아냄으로써 '고객이 어떤 서비스를 정말 원하는지' 해답을 빠르게 찾아내는 방식으로, 빠른 실행, 가설 검증, 고객 통찰, 거대한 비전, 큰 야망을 가지고 스타트업들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낸다.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대기업이나 사내의 사업 조직별로도 린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출처: https://youtu.be/sobxOzRjAGg


결론적으로 말하면, 스타트업으로 성공하려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재빠르게 제공해야 한다는 것. 요즘과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마스터플랜보다는 잘게 '가설'을 세우고 '고객'으로부터 배우겠다는 자세로 아이디어를 점차 개선해나가는 방식으로, 가설이 잘못되었거나 초기 아이템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사업방향을 '피봇'하여야 한다. 그동안 일궈온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새롭게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돌이키기 쉽지 않지만, 과감한 피봇을 결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린 스타트업의 핵심은 플랜 B, 플랜 C에 있다. 출발 당시 세웠던 플랜 A를 절대적으로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시의 적절하게 계속 플랜 B, 플랜 C로 발전시키는 것을 성공하는 비결로 제시한다.


https://youtu.be/eq5BBvwjTqg


receipe 107. 피벗에 성공한 스타트업

많은 스타트업이 사업 방향을 바꾸고 나서야 성공했다. 유튜브는 온라인 비디오 데이트 웹사이트로 출발했다가 사용자를 얻지 못하고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로 방향을 바꿨다. 트위터는 오데오라는 팟캐스트 공유 플랫폼으로 시작했지만 아이튠즈라는 강력한 경쟁 상대를 맞이해 마이크로블로깅 SNS로 방향을 틀어 크게 성공했다. 직방도 피봇의 과정을 거쳤다. 초기 서비스는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 사용자가 물건을 살 때 결제를 도와주는 '포스트딜'이라는 플랫폼이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SNS로 물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이로 인해 결제도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이후 실패를 딛고 피봇을 단행하여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의 선두주자 직방을 탄생시켰다.


마이쿤은 ‘만땅’이라는 스마트폰 배터리 공유 서비스였다. 하지만 운영 중,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제품을 일체형 배터리로 출시하면서 시장 상황이 완전히 변했다. 이후 수많은 아이템을 검토한 끝에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스푼’을 출시하였다. 현재 ‘스푼’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슬랙 등의 현재 성공적인 기업들 또한 피봇의 과정을 거쳤다.


https://youtu.be/QaoVWtLX038 


출처: https://blog.naver.com/soholivingtel?Redirect=Log&logNo=221889926278


 


목표일: 72/365 days

리서치: 107/524 reci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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