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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슬로우 Jun 09. 2020

[아무튼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아무튼 마케팅

매일 스타트업과 브런치. 94 day


최근에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 이라는 카테고리를 개설해서 분야별로 인플루언서 작가들을 모집하고 있다. 파워블로거로 유명했던 네이버가 유튜브, 인스타그램이 선점한 인플루언서도 공략하려는 듯하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자신이 만든 독창적 콘텐츠를 생산하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요즘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직접 이야기하는 것보다 자신들끼리의 이야기를 더 선호하며 그래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강해진 것도 사실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5년 5억 달러(5900억여 원)였던 인플루언서 마케팅 글로벌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 100억 달러(약 11조 8500억 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잇플루언서, 파인앳플, 마켓잇, 미디언스, 위블 등 많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이 있다. 



recipe 147. 브릭씨

회사명: 애드히어로. 기업과 인플루언서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브릭씨'는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의 성향 매칭을 통해 서로 연결돼 교류하며 고객의 자발적인 콘텐츠 제안을 통해 브랜드에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18년 네오플라이, 엔텔스, 다날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였고 2019년 엔젤투자자로부터 5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였다. 애드히어로는 기술고도화 추진력 및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8년 12월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팁스(TIPS)프로그램 선정된 바 있다. 


https://youtu.be/8RRTfzah8qQ


브릭씨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소셜 미디어나 커뮤니티 등에서 활동을 하는 인플루언서가 직접 마케팅 활동의 주체로 나선다. 기존 광고와 비교해 일반 사용자가 광고를 더 자연스럽게 노출하기 위한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자 역시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콘텐츠는 자신들의 브랜딩을 넘어 커머스 효과까지도 발휘하고 있다. 브릭씨는 이런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 일반 플랫폼이 단순히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고, 어떻게 성과를 측정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브릭씨는 브랜드의 성향에 가장 잘 맞는 인플루언서를 매칭해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집중하는 구조다.


나아가 인플루언서 스스로가 브랜드를 대변하는 진실된 영향력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브릭 씨는 '브릭미터'라고 하는 알고리즘을 인플루언서 마케팅 업계에 도입했다. ‘빅데이터+딥러닝+성향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향 분석 기반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이를 수치화한 '브릭미터'를 활용해 관계성을 측정한다. 브랜드는 브릭미터로 추천된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양쪽 모두 만족하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선사한다.


이전까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그냥 인물 리스트를 가지고 브랜드와 매칭해 주는 정도의 수준이었다면 브릭씨의 강점은 '알고리즘'이다. 중소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에게도 적은 비용으로 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는 맞춤 서비스들을 매칭 시켜주고 있다. 


애드히어로라는 사명은 'Ad+Hero' 혹은 'Add+Hero'로 광고주에게는 영웅이 되고, 회사 내부에서는 구성원 모두가 영웅이 되자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하는데, 웹사이트를 방문해보니 팀멤버들을 마블 속 히어로로 캐릭터화하여 소개한 것이 아주 특별해 보였다.  


출처: 애드히어로



출처: https://www.zdnet.co.kr/view/?no=20180129150544

https://m.blog.naver.com/thdud213407/221423563732

https://www.fnnews.com/news/201911291713454127




목표일: 94/365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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