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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슬로우 Apr 15. 2020

[아무튼 선거] 스타트업 인재들의 총선 출마

아무튼 선거

매일 스타트업과 브런치. 39 day


오늘은 4.15 총선이 있는 날. 코로나 사태에도 벚꽃은 피고 선거철은 돌아오고.. 나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권리도.. 코로나라고 거를 수 없는, 오늘은 투표날이다. 이번 21대 총선은 선거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진 첫 해이기도 하고 청년층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 각 정당이 내놓은 후보 가운데 젊은 스타트업 인재들을 몇몇 있다. 이들이 스타트업 대표, 청년 대표라는 타이틀을 정치권 입성 수단으로 쓰고 버릴지. 정말 정치권에서 스타트업 여건 개선과 창년 창업과 혁신 지원을 위해 노력할지는 당선 후에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출처: https://www.cidermics.com/contents/detail/2047



recipe 58. 홍정민, 로스토리 CEO

더불어민주당 고양 병에 출마한 홍정민 후보는 '경력 단절 여성의 롤모델, 워킹맘의 도전'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웠다. 홍 후보는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살려 2018년 국내 최초 AI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스토리를 세워 개인회생 등 법적 절차에 필요한 서류를 AI를 통해 자동으로 작성하고 접수하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서비스를 통해 로스토리는 기존 수임료의 3분의 1 가격에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결과 설립 3개월 만에 약 1억 6,000만 원의 누적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정치로 나서는 인재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만은 않은데 대기업 출신의 변호사가 어떻게 청년 정치를 대변할 수 있나란 비판의 시선이 있고 당선의 유무와 이후의 행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109046700001?input=1195m



recipe 59.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CCO

미래한국당 비례후보로 출마한 김보람 후보는 2012 스타트업 미디어로 출발한 인터넷 매체 '인사이트(insight)' 운영하는 인사이트컴퍼니의 최고콘텐츠책임자이다. 인사이트는 SNS 주로 활용하는 20~30대에게 압도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2014 10월에는 페이스북  페이지뷰 1 건을 돌파했고 2018 3월엔 페이스북 페이지 구독자가 500 명을 넘은  있어 청년 세대에서는 기성 언론보다  주목도가 높다고   있다. 하지만, 페북에서 '인사이트' 기업들의 광고 매체로도 자주 활용되는 수단으로 대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불신하는 매체' 꼽히기도 한다.


출처: https://news.imaeil.com/Politics/2020032316230064077



recipe 60. 이용우, 카카오뱅크 전 CEO

더불어민주당 고양 정에 출마한 이용우 후보는 젊은 정치인은 아니지만 금융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략투자 분야의 베테랑이자 카카오뱅크의 신화를 이룬 장본인이다. 2015년 카카오뱅크 출범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을 시작한 이용우 대표는 출범 2년 만에 카카오뱅크를 흑자로 전환시키고 고객 1천만 명을 돌파시키며 새로운 디지털금융시장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우 대표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입당으로 26억 상당의 카카오뱅크 스톡옵션 52만 주조차 포기했다고 한다. 이 후보가 출마해 경제 분야의 혁신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기대되기도 하지만, 한편 카카오뱅크가 이번 정부의 '인터넷은행 은산분리 완화 정책'의 혜택을 봐서 민주당에 영입되었다는 비판을 의식해 스톡옵션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출처: https://blog.naver.com/shawnlover/221769062755

이미지 출처: 제주일보 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135779



목표일: 39/365 days

리서치: 60/524 reci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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