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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행복 비타민
by
김성훈
Jan 11. 2025
세상에는 참 많은 비타민이 있다.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영양제 비타민도 있지만,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비타민들도 존재한다.
예를 들면 웃음이라는 비타민, 칭찬이라는 비타민, 그리고 격려, 배려, 인내, 용서, 사랑이라는 비타민 등이 있다.
그런데 이 많은 비타민 가운데서도 가장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이 바로 ‘행복’이라는 비타민이다.
이 행복이라는 비타민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이렇게 말해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다.
진심이 들리지 않더라도, 습관처럼 말을 꺼내보자. 긍정의 언어를 반복하면 마음속 어딘가에서 반응이 일어난다.
우리의 뇌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도록 스스로를 조정하기 때문이다.
좀 어색해도 “그래도 나는 행복하다”라고 말하다 보면, 어느 순간 진짜 행복감이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세상에는 예측하지 못했던 어려움과 불안이 가득하다. 때론 힘들어서 ‘행복’이란 말을 꺼내기조차 힘들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행복하다’고 말해보자.
의외로 부정적인 생각들이 조금씩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은 것처럼,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는 순간이 찾아올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야근이 잦아 피곤함을 많이 느끼는 사람을 떠올려 본다. 매일 똑같이 바쁜 일상이라도, “나는 일하며 성장하고 있으니 행복하다”라고 생각해 보면 집중력과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다.
그 반복 속에서 성취감을 얻고, 어느새 정말로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 한 예로, 가족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보자. 하루하루를 원망과 걱정으로 보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내 곁에 가족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라고 말해보면 상황이 훨씬 나아질 수 있다.
행복을 말하는 순간, 감정의 방향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전환되기 시작한다.
행복이라는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하면, 우리의 일상은 눈에 띄게 달라질 수 있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행복하다”라는 말로 하루를 시작하면, 따뜻한 미소가 지어지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도 한결 여유가 생길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감사할 일들이 하나둘씩 눈에 띄기도 할 것이다.
우리 마음 안에 자리한 행복은 스스로 말하고 행동할 때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의식적으로 “행복하다”라고 자주 말하는 순간부터, 그 행복은 이미 우리 곁에 존재하게 된다.
물론 바로 큰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작은 변화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면 어느 순간 웃는 횟수가 늘어나 있고, 마음에 여유가 생김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행복”이라는 비타민, 얼마나 섭취하고 있는지? 만약 부족하다면, 지금 바로 시도해 보자.
잠시 숨을 고르고 “행복하다”라고 말해보는 것이다. 그렇게 실천을 거듭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일상은 행복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행복이라는 종합 비타민은
“행복하다!”라고 외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이미 행복의 길 위에 서 있게 된다.
행복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행복은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가꾸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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