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락과 next step
지지부진하던 프로젝트의 남은 이슈를 정리하고, 일정도 다시 fix 하고. 협업이란 무릇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지금부터 프로젝트 마무리까지는 하나 다지고 또 하나 다지고 이런 식으로 가야겠다. 그나마 의견에 큰 괴리는 없어서 평화로운 시간들이 이어지는 나날들.
fix 된 일정을 유관부서와 다시 조율하고, 정책서 같은 paper work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제 다음 프로젝트 파악을 다시 해야 할 때. 한참 정신없을 때가 오히려 마음이 편하네.
검색을 하다가 simple steps라는 여성 이민자를 위한 커리어 네트워킹 서비스를 발견했다. 예전에 줌으로 진행된 해외취업 콘퍼런스에서 지나가면서 본 적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 새삼스럽네. 어쨌든 테크 업계의 본고장은 미국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한 번쯤은 밟게 되는 날이 올까 꿈꿔본다. 요즘 같아서는 직접 그 땅을 밟을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재택이라도? (혹은 메타버스에서?) 이렇게 막 말해두면 실현된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