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쉬니까 멘탈관리를
올해 휴일이 박하다고요. 하지만 내일은 공휴일이니까요. 모레 분명히 엄청 마음이 힘들 텐데 잘 조절해야지.
어제 쉬고 왔더니 할 일이 많아서 두다다 확인하고 처리했다. 되돌아보면 할 일이 쌓여도 그것을 두다다 해내면(그러다 한 소리 들어도 상관없음. 해야 되는 걸 하면 되니까.) 기분이 좋고 효율도 올라가는 거 같은데 이럴 거 그냥 주 4일제 시행해도 되는 거 아닐까. 기분이 저조할 때는 오히려 안정해지거나 이견이 많아서 몇 번이고 다시 방향을 틀어야 될 때인 듯. 그나저나 오늘 피드백을 세게 받았는데 내 약점을 아주 잘 알았다. 그동안도 어렴풋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디테일 잡는 데(a.k.a. 완성도) 신경을 훨씬 많이 써야 됨. 원래 그래 왔던걸 잘 follow 해야 지하는 마음이 더 컸어서 굳이 나서서 정리 안 했던 부분들이 있는데 그대로 두면 언제고 '잘 모르겠다'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야 온보딩의 연장이었으니 그랬다 치더라도, 앞으로는 어쨌든 이제부턴 내 결과물이니까 누구나 납득이 갈 만큼 손을 한번 더 대는 걸로.
피드백을 들었을 때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지에 대해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적이 있다. 오늘의 대처에 많은 도움이 됐음. '영어' 콘텐츠이긴 한데 직장인의 멘탈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니 한번 체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