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그냥 하기
월요병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일요일 저녁에 대면 영어 수업을 신청했다. 제약 없이 회화를 하는 건 오랜만이라 떨리고 어떡하지, 하는 마음이 컸다. 어제가 day1이었는데, 레슨의 장점은 무엇보다 강사님들의 칭찬 아니겠어요. 건조하고 나 같은(?) 캐릭터시길래 긴장 많이 했는데 의외로 칭찬을 들어서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 더 열심히 정진하고 잘 몰라도 막 내뱉고 해야겠다. 그리하여 가야지, 실리콘밸리(말이라도 해두면 언젠간 그렇게 되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