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는 단순한 전통주가 아니라 다양한 영양 성분을 포함한 발효 음료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인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효소, 유산균, 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 탄수화물
막걸리는 쌀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일정량의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다.
탄수화물 함량: 100mL당 약 6~8g으로, 에너지 공급원 역할을 담당한다.
대부분이 당류 형태로 존재하며, 발효가 진행되면서 일부는 유기산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2) 단백질 및 아미노산
막걸리에는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발효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아미노산 중에는 필수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어 체내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특히, 글루탐산이 풍부하여 감칠맛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3) 유산균
막걸리는 발효 과정에서 다량의 유산균이 생성된다.
대표적인 균주: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계열의 균들이 주로 포함되어 있다.
유산균 함량: 일반 요구르트보다 높은 수준이다.(약 100mL당 100만~1억 마리)
(4) 비타민과 미네랄
비타민 B군: 비타민 B1, B2, B6이 풍부하여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준다.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 체내 균형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5) 폴리페놀 및 항산화 성분
막걸리의 발효 과정에서 폴리페놀이 생성되어 항산화 효과를 가진다.
특히 흑미 막걸리, 오미자 막걸리 등의 제품에서 높은 항산화 효과가 확인된다.
(1) 장 건강 개선
유산균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
프로바이오틱스 역할을 하여 소화 개선과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다.
(2) 피부 건강 증진
막걸리에 포함된 비타민 B군과 아미노산은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된다.
폴리페놀과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일부 화장품에서는 막걸리 발효액을 활용하기도 한다.
(3) 심혈관 건강
폴리페놀과 유기산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적당량 섭취 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가 보고되었다.
(4) 스트레스 완화 및 숙면 효과
막걸리 속 아미노산 중 트립토판은 신경 안정과 숙면 유도에 도움이 된다.
낮은 도수로 인해 적당량 섭취 시 과도한 부담 없이 긴장을 푸는 데 유리하다.
(5) 면역력 강화
유산균과 비타민 B군이 면역 세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 내 환경 개선이 전반적인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1) 과다 섭취 시 부작용
막걸리는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탄수화물과 당류 함량이 높아 당뇨 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알코올 도수가 낮더라도 연속적으로 다량 섭취하면 간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2) 유통기한 및 보관 방법
생막걸리는 발효가 계속 진행되므로 냉장 보관 필수적이다.
상온에 오래 두면 발효가 지나쳐 맛이 변할 수 있다.
(3) 특정 질환과의 관계
위장이 약한 사람은 막걸리의 유기산 성분이 자극을 줄 수 있다.
특정 약물과 함께 섭취 시 상호 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 필요하다.
(1) 적정량 섭취하기
하루 한 컵(400mL) 정도가 적당한 섭취량으로 권장되며,
과음보다는 천천히 즐기며, 식사와 함께 섭취하면 부담이 적다.
(2) 다양한 원료의 막걸리 활용
흑미, 오미자, 홍삼 등 기능성 원료가 포함된 막걸리를 선택하여 건강 효과를 높일 수 있고, 모주나 달임 주를 만들면 더 낮은 도수의 알코올에 막걸리를 마실 수 있다.
(3) 유산균이 살아있는 생막걸리 선택
유통기한이 짧지만, 생막걸리는 신선한 유산균을 포함하여 장 건강에 더욱 유리하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생막걸리는 가까운 거리에서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 유산균 함량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