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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한강공원서 즐기는 책과 놀이 축제

"폭염 끝?"

by 여행픽


책읽는 한강공원,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

폭염끝가을시작책읽는_0.jpg 초록이 가득한 여의도 한강공원의 모습이다. [ⓒPexels ‘Siena Rose‘]

2025년 가을, 서울의 대표 야외 북페스티벌인 책읽는 한강공원이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 인근 멀티플라자에서 다시 문을 엽니다.


이번 행사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돼 가을 주말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합니다.

한강버스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쾌적한 300㎡ 대형 그늘막과 600석 규모의 빈백 좌석, 해먹과 피크닉 존 등 편안한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서 콘텐츠도 한층 다양해져 ‘식객’, ‘미생’, ‘슬램덩크’, ‘유미의 세포들’과 같은 인기 만화부터 WHY, WHO, 마법천자문 등 7,500여 권의 도서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만합니다.

혼자서도, 가족과도 편안하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 이번 가을 책읽는 한강공원의 큰 매력입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기는 놀이존과 게임존

폭염끝가을시작책읽는_1.jpg 잔디밭에서 책을 읽는 아이의 모습이다. [ⓒPexels ’Photo By: Kaboompics.com’]

책읽는 한강공원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에어바운스, 롤러코스터, 볼풀장과 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놀이기구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종의 보드게임과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존에서는 철권, 피파, 스파이더맨 등 인기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젊은 세대의 관심도 사로잡고 있습니다.

도서와 만화를 연계한 대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문화적 재미가 더해집니다.

이처럼 놀이와 독서, 다양한 체험이 한곳에서 가능해 진정한 뜻깊은 주말을 보낼 수 있습니다.


풍성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가득

폭염끝가을시작책읽는_2.jpg 휴식을 취하며 독서를 하는 사람의 모습이다. [ⓒPexels ‘Chris F‘]

책읽는 한강공원에서는 문화와 여가를 결합한 다양한 이벤트가 매주 이어집니다.


9월 13일 헌책 교환 이벤트부터 시작해 9월 20일 한강 잠퍼자기 대회, 10월 4일 추석 전통놀이, 10월 11일 휴대폰 봉인 챌린지, 10월 18일 커피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축제의 재미와 의미를 더합니다.

이벤트들은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어 가을 주말을 문화와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줍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어 놓치지 마세요.


감성 충만한 공연과 선셋 시네마

폭염끝가을시작책읽는_3.jpg 버스킹을 준비하는 아티스트의 모습이다. [ⓒPexels ‘MART PRODUCTION‘]

개장 첫날부터 혜리와 보영의 듀엣, 재즈 보컬리스트 정채원, 락밴드 밴드모어 등의 공연이 무대를 밝힙니다.


해군 군악대와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매주 이어지는 선셋 시네마 영화 상영은 가을 저녁을 한층 감성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 외에도 헌책 교환, 전통 체험, 휴대폰 봉인, 커피 클래스 등 책과 문화를 접목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한강변의 야외 공간인 만큼 자연과 함께하는 공연과 문화행사가 가을 추억을 선물해줄 것입니다.

이번 가을, 특히 주말에는 꼭 책읽는 한강공원을 방문해 풍성한 가을 문화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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