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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끝 공주 단풍과 역사 여행 명소

“단풍이 머문 도시의 마지막 선물”…11월 공주 여행 코스 BEST 4

by 여행픽


늦가을 공주, 천년 역사의 깊은 정취

단풍이머문도시의마지_0.jpg 공산성 전경이다. [ⓒ한국관광공사]

11월의 공주는 찬바람과 함께 더욱 깊어진 색으로 물들어갑니다.


단풍이 붉게 물든 공산성 돌담길을 걸으면 백제 시대의 시간이 느껴집니다.

금강의 고요한 물결과 햇살이 어우러져 하루가 천천히 흐르는 광경이 아름답습니다.

관광객이 줄어든 이 시기, 공주는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역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역사와 자연이 만나는 공산성 & 무령왕릉

단풍이머문도시의마지_1.jpg 공산성 성곽길을 따라 걷는 루트이다. [ⓒ한국관광공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은 11월 단풍과 노을빛으로 더욱 환상적입니다.


성곽 정상에서 바라보는 금강과 공주시내 풍경은 공주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무령왕릉은 송산리 고분군 안에 위치해 백제 왕실의 신비로움을 전합니다.

내부 전시관에서 금제 장신구와 목관 복원품을 통해 고대 장례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늦가을의 차분한 분위기가 무령왕릉 방문을 더욱 뜻깊게 만듭니다.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잊지 못할 여행 추억을 쌓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갑사 단풍 & 금강 미르섬의 낭만 산책

단풍이머문도시의마지_2.jpg 무령왕릉 입구 모습. [ⓒ한국관광공사]

계룡산 자락에 자리한 갑사는 11월 초까지 붉은 단풍터널이 절경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걷기 좋은 완만한 경사길과 고요한 산사의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사찰 안 다실에서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여유를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금강 미르섬은 공주시민이 사랑하는 인공섬 산책 명소입니다.

노을이 강에 반사되는 모습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공산성까지 강변을 따라 이동할 수 있어 여행 동선도 편리합니다.


가을 여행 꿀팁과 공주에서 맛봐야 할 것들

단풍이머문도시의마지_3.jpg 갑사 전경이다. [ⓒ한국관광공사 프레임코리아 2기 노희완]

11월 공주는 일교차가 크므로 보온할 수 있는 겉옷 준비가 필수입니다.


공산성과 갑사 같은 장소는 걷는 데 편한 운동화 착용을 권장합니다.

숙박은 공주 한옥마을 전통 숙소나 금강변 게스트하우스가 인기가 많습니다.

지역 특산물로는 공주밤빵과 우렁쌈밥이 꼭 맛봐야 할 별미입니다.

주말 금강공원 주차장은 혼잡하니 이른 시간 방문이 좋습니다.

이 모든 점을 고려해 공주의 가을을 더 알차고 편안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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