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미식여행,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30주년
'대하 덕후'들 소환! 30년 전통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가 특별한 이
전국 미식가가 찾는 대하 맛 축제
싱싱한 대하로 갓 만든 소금구이 모습이다. [ⓒ홍성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 정상운]충남 홍성군 남당항에서 열리는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가 올해로 30회를 맞았습니다.
2025년 8월 22일 개막을 시작으로 9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신선한 자연산 대하를 맛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몰립니다.
회, 소금구이, 버터구이, 대하탕, 대하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대하의 풍미를 한껏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붉게 물드는 가을 바다 낙조와 함께 즐기는 대하는 잊지 못할 진귀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단순한 먹거리 축제가 아니라 ‘경험형 미식 여행지’로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장소입니다.
가을 바다의 참맛과 낙조의 낭만이 공존하는 이 축제만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온 가족이 즐기는 맨손 대하잡이 체험
싱싱한 대하와 축제 분위기가 어우러진 공식 포스터 이미지이다. [ⓒ홍성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홍성 남당항 대하축제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맨손 대하잡이 체험’입니다.
얕은 수조 속에서 직접 손으로 대하를 잡는 이 체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에 안성맞춤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생태 체험이 되고 성인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됩니다.
대하 까기 대회와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대 행사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립니다.
즐거움 가득한 체험과 함께 축제의 흥겨운 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체험만으로도 남당항을 방문할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저녁에는 야시장과 분수쇼로 특별한 시간
어린이와 가족들이 맨손으로 대하를 잡는 체험 현장이다. [ⓒ홍성남당항어촌계 정상운축제장의 밤은 또 다른 매력으로 가득합니다.
남당항 야시장에서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을 판매합니다.
바닥분수쇼와 화려한 조명 연출이 어우러져 밤바다의 낭만을 더해 줍니다.
현지 상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야시장은 단순한 시장을 넘어 지역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만나는 풍성한 먹거리와 활기찬 분위기는 여행의 기쁨을 배가시킵니다.
여행객들은 특별한 밤 풍경 속에서 오랜 기억에 남을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30년 전통 속에 자란 지역의 자부심
축제장 내 야시장과 화려한 분수쇼 현장이다. [ⓒ홍성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 김용태]2025년은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가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오랜 기간 지역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겨 있어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축제 기간뿐 아니라 주변 맛집과 노을 전망대, 남당어촌체험마을 같은 연계 관광지도 풍부해 하루 종일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10월 20일까지 대하 판매 기간이 이어져 대하의 풍미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을의 풍성함과 바다의 진미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표 가을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올 가을, 가족과 함께 홍성 남당항에서 신선한 대하 맛과 다채로운 체험을 만끽하며 특별한 여행을 완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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