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쉼표 한 잔”… 기흥에서 찾은 한옥카페 3곳
고매커피는 용인 기흥구 원고매로에 위치한 한옥 감성카페입니다.
흙기와와 나무 창호가 조화를 이루며 전통미가 살아있고,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모던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마당에서는 고양이가 햇살 아래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고매크림커피는 흑임자의 고소함과 진한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선사합니다.
쑥라떼, 흑임자 쿠키, 먹물 소금빵 등 전통 재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저트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고매커피는 어린이와 반려동물 모두 배려하는 케어키즈존과 실외석 반려동물 동반 가능 공간을 운영합니다.
해 질 무렵 조명이 켜지면서 더욱 깊어지는 한옥의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기흥구 서그내로에 자리한 카페서천은 시골 한옥의 따뜻한 감성을 담아낸 카페입니다.
마당에는 꽃과 나무, 장독대가 있어 자연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와 부드러운 조명은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대추라떼나 자몽차를 창가에 앉아 천천히 즐기면 정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옵니다.
반려견을 위한 야외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화요일은 휴무이며, 주말에는 다소 혼잡하지만 오전 일찍이나 늦은 오후에는 한적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 풍경이 카페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기흥단지로에 위치한 카페 오뜨아르는 한옥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공존하는 복합 카페입니다.
넓은 잔디 정원과 나무 그늘, 잔잔한 조명이 고요한 여유를 제공합니다.
시나몬 라떼, 대추차, 바닐라 라떼 등 다양한 커피 음료와 홈메이드 케이크, 브런치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원석에 앉아 하늘과 나무, 바람 소리를 느끼며 마음의 속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평일 브레이크 타임(15시~17시)이 있으니 방문 시간 체크는 필수입니다.
노을 지는 시간 조명이 켜지면 로맨틱한 야경 공간으로 변해 가족·연인·친구와 차분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고매커피의 절제된 세련미부터 카페서천의 포근한 시골집 감성, 카페 오뜨아르의 넓은 정원까지
기흥의 한옥 감성카페 세 곳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도시 속 여유를 느끼게 합니다.
빠르게 흐르는 일상에서 벗어나 한옥의 기와 곡선과 나무 결을 감상하며 마음의 속도를 늦춰보세요.
한 잔의 커피가 전하는 따뜻함과 한옥이 담은 정서가 하루를 감싸줍니다.
이번 주말, 기흥 한옥 감성카페에서 특별한 여유를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진짜 힐링, 꼭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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