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부터 체크하자!
서울의 대표 겨울 야간 축제인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 행사가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도심 연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은 서울윈터페스타 프로그램의 한 부분이다.
DDP 외벽과 광장, 미래로 다리, 유구전시장 주변까지 모두 빛으로 물든다.
행사 기간은 12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2주가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이어진다.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 30분 사이에 10~15분 분량의 메인 미디어아트 쇼가 반복 상영된다.
따라서 언제 방문해도 주요 연출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현장 방문만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열린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서울라이트의 주제는 ‘Everglow : 영원히 빛나는 장’ 이다.
단순한 조명 효과가 아니라 공간에 모인 사람들 사이 ‘장소의 온기’로 빛을 해석한다.
전시는 서울, 캐릭터, 크리스마스, 선물, 미래 도시 등 여섯 개 테마로 꾸며진다.
각 테마가 바뀔 때마다 색감과 음악, 분위기가 달라져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경험을 준다.
DDP 외벽 전체를 곡선형으로 감싼 연출은 거대한 빛의 파도가 도시 위로 흐르는 듯한 인상을 준다.
2025년 서울라이트는 라인프렌즈 등 친숙한 글로벌 캐릭터들과의 협업이 돋보인다.
브라운, 코니, 샐리와 눈송이, 진저맨, 루돌프 등이 등장해 외벽 전체를 채운다.
특히 크리스마스 동화책 한 장면같은 분위기로 변하는 시간대는 놓치기 아쉬운 포인트다.
미디어파사드에서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와 대형 오브제로 꾸며진 포토존도 명소로 주목받는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서울라이트 DDP 겨울 축제는 동대문 패션타운, 흥인지문, 청계천과 함께 즐기기 좋다.
해가 지기 전 청계천과 동대문 성곽길을 산책하고 저녁에는 DDP로 가서 빛의 쇼를 감상하는 코스가 인기다.
식사 후 7시 전후에 방문하면 메인 쇼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
동대문 쇼핑몰과 야시장도 함께 둘러보면 알찬 도심 여행 일정이 완성된다.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4·5호선과 바로 연결된다.
한파와 바람을 대비해 두꺼운 아우터와 방한용품을 꼭 챙기면 더욱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의 겨울밤을 가장 화려하게 빛내는 서울라이트 DDP 겨울 축제,
올해도 따뜻한 빛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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