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문을 연 잠실야구장은 서울 야구의 중심지였습니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공동 홈구장으로, 한 시즌 내내 치열한 라이벌전을 펼쳐왔죠.
한국시리즈, 올스타전, 국제대회 등 수많은 명경기가 이곳에서 열렸고, 한때 3만 5천 명 이상을 수용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강변 야간 조명 아래 펼쳐지는 경기와 치맥 문화는 잠실만의 특별한 풍경으로 남아 있죠.
국내 야구 팬들에게는 ‘서울 야구의 성지’로 불리며 소중한 추억이 쌓인 장소입니다.
이제 잠실야구장은 45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잠실일대를 국제회의, 전시,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마이스 복합단지로 재개발하려고 합니다.
그 일환으로 노후된 잠실야구장은 철거되고 대신 돔구장이 새로 지어질 예정인데요.
2026년 정규 시즌과 포스트시즌까지 잠실야구장이 제 역할을 끝내고 12월부터 본격 철거에 들어갑니다.
야구 팬이라면 올해 시즌이 현 야구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죠.
구장과 외야 잔디밭, 좌석과 그라운드를 직접 눈으로 담고 싶은 분들은 올 시즌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서울 야구의 상징적인 장소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
잠실야구장 철거 뒤,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약 5년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합니다.
서울시는 올림픽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해 야구장으로 바꾸고 기본 1만 8천석 이상, 최대 3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게 만들 계획입니다.
경기장 상·하층 구조도 조정해 프로야구 경기가 가능하도록 구성할 예정이죠.
이 곳은 야구뿐 아니라 대형 공연과 국제 행사까지 열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임시 구장이지만 새로운 형태의 야구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야구 팬들에게는 잠실야구장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맛볼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서울시는 2026년 시즌을 ‘잠실야구장 고별 시즌’으로 명명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합니다.
구장 내 포토존 설치, 추억 전시, 특별 굿즈 출시 등 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풍성할 예정입니다.
올스타전, 라이벌전, 가을야구 등 의미 있는 경기 티켓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겠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사진을 남기며 자신만의 ‘마지막 잠실 기록’을 만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오랜 시간 추억을 쌓아온 잠실야구장을 마지막으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코스라 할 수 있답니다.
2026년은 잠실야구장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을 기억하고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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