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없는 축제’ 논란 딛고 돌아온 제주들불축제, 올해는 진짜 불 탄다!
2026년 제주들불축제가 3월 9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립니다.
지난해에는 안전 문제로 ‘불 없는 들불축제’로 진행되어 아쉬움이 컸는데요.
올해는 달집태우기와 횃불대행진 등 불을 실제로 사용하는 콘텐츠가 일부 복원됩니다.
이를 통해 축제의 원래 정체성을 되찾고 더욱 본연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만 산불과 환경 보호를 위해 오름 불놓기 행사는 올해도 미디어아트로만 진행됩니다.
새별오름 사면을 따라 펼쳐지는 빛과 영상의 불쇼가 밤하늘을 환하게 물들일 것입니다.
축제는 총 6일간 진행되며, 9일부터 12일까지는 사전행사가, 13일부터 14일까지는 본행사가 이어집니다.
사전행사에는 소원지 쓰기와 달기, 달집 만들기, 새별오름 트레킹이 포함돼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습니다.
본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제주 전통 개막 제례와 희망불씨 채화가 펼쳐집니다.
이어 다양한 공연과 경연 대회, 밤을 밝히는 달집태우기와 횃불대행진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합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미디어아트 불쇼는 오름 사면 전체를 활용해 시각적 감동이 뛰어나 남녀노소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제주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행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봄철 제주는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매우 강해 특히 밤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뜻한 방풍점퍼와 장갑, 목도리 등 보온에 신경 써야 오랫동안 편안한 관람이 가능해요.
축제 주 무대의 다수 프로그램은 저녁에 진행되므로 긴 시간 야외에 머무르게 된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지난해에는 강풍으로 일정이 취소된 상황도 있었기에 방문 전에 반드시 기상 상황을 체크해야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나 축제 SNS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비행기나 숙소 예약자라면 기상 변화에 따른 대체 일정에 대한 대비도 권장합니다.
제주들불축제는 단순한 축제 그 이상으로 제주 방애 문화라는 전통 농경 의례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신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매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성장해 왔죠.
2026년에는 다시 ‘불의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융합됩니다.
달집이 활활 타오를 때마다 소원을 비는 사람들, 횃불을 들고 느릿느릿 행진하는 시민들의 모습은 축제의 열기를 더합니다.
새별오름을 밝히는 빛과 영상의 향연은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올 봄, 제주들불축제에서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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