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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브이씨 THE VC Aug 28. 2019

"VC를 만나는 가장 빠른 방법"

Closed IR 행사로 스타트업과 VC를 연결하다.

안녕하세요.

더브이씨입니다.


더브이씨가 이번에 실험적으로 행사를 하나 열었습니다.


더브이씨에 투자유치 등록을 한 기업들 중
액셀러레이터나 엔젤 투자자로부터 검증이 된 pre-A 단계의 스타트업을 선별해서,

관심있는 기관 투자자분들을 초대하는 무료 Closed IR 행사 입니다.



더브이씨가 왜 이런 행사를 개최했을까요?



한국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는 커지고 있다.

더브이씨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스타트업 투자규모가 점점 커지고, 빈도수가 더욱 더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투자자가 다변화하고 있다.

여러 요인이 있지만,

정부의 투자 규제 완화와 펀드 규모 증가,

비대해진 스타트업으로 인해 금융권과 대기업의 투자가

활발해진것이 주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탐색 비용 증가로 이어져

이에 따라,

한국 스타트업 투자생태계는 정보량이 매 해 증가하고 있어

탐색비용이 더 커질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속에 더브이씨의 활용 가치는 더욱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매월, 6만명이 더브이씨를 방문해 스타트업과 기관투자자를 검색하고 있습니다.



창업자와 신규 기관투자자가 가장 많이 활용하고있다.

더브이씨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사용자는

창업자와 신규 기관투자자입니다.



창업자는 특히, "초기 단계 창업자"

필터 사용 분석 결과,

창업자는 초기단계 창업자가 제일 많았는데요.


투자자 선별 ~ 미팅까지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

약 10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초기 창업자는 투자자 선별에서부터 미팅까지

시간과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브이씨는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이 비효율성을 줄일 수 있을까?

더브이씨는 이 비효율성을 해소하기위해


1. 탐색 기능에서 더 나아가, 투자자 매칭 기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어떤 스타트업들이 투자유치중인지 더브이씨를 찾는 투자자들이 알 수 있도록

상태표시 기능과 투자자들이 구독하는 더브이씨 뉴스레터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IR 소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3. 결국 투자로 이어지려면, 오프라인 미팅이 가장 효과적일겁니다.

그래서, 더브이씨에 등록한 스타트업을 선별해 기관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비공개 IR행사를 기획했습니다.



기존의 데모데이 행사랑 무엇이 다른가요?


비대해지고 비효율적인 기존 데모데이

기존의 주요 액셀러레이터가 여는 행사는

규모가 커지고, 주기가 길고, 기업수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참여하는 VC는 각각의 액셀러레이터가 잘 아는 투자자들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투자자간의 네트워킹이 일어나기 어렵죠.


펀드가 활발하게 결성되고 있는 가운데,

주기가 짧은 딜소싱 채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대안이 더브이씨의 Closed IR행사가 될 수 있습니다.


매월, 빠르고, 가볍게 여는 데모데이

1. 더브이씨가 선정하는 기업은 모든 액셀러레이터가 투자한 스타트업들이 대상입니다.

2. 더브이씨의 사용자 패턴과, 투자 트렌드, 시의성에 기반해 스타트업을 선정합니다.

3. 선정된 기업의 투자 설명서를 미리 배포해, 관심있는 기관 투자자들만 초대합니다.

4. 강남 근처 무료 공간, 부담없는 저녁시간을 활용해 접근성이 높습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투자자에게는

정기적인 딜소싱 채널 확보와

기관 투자자간의 네트워킹을 제공합니다.


창업자에겐

관심있는 기관투자자로부터 한 번에 다수의 피드백을 확보할 수 있어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21일 선릉역 롯데액셀러레이터 공간에서 1차 Closed IR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더브이씨에 투자유치를 등록한 340개 기업 중, pre-A 단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총 4개 팀이 VC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IR에 참여한 스티팝, 티모, 씽즈, 버추얼랩은 VC로부터 미팅이 진행 중이라고 알려주셔서,

참여한 4개 기업 모두 VC 미팅으로 이어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티팝=글로벌 이모티콘 플랫폼

전 세계 이모티콘 작가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카카오가 보유한 이모티콘의 2/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미권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이모티콘 작가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빠른 실행력으로 작가와 사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파크랩, 롯데액셀러레이터, 고려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seed 투자를 받았습니다.


티모=어린이 생활 습관, 시간 관리 교육 서비스

귀여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게임 요소를 도입해 아이들이 스스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생산성 앱으로, 영미권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최근 들어 9-11세 아이들의 활용이 높아져 용돈 보상 기능과 광고로 수익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 크롬 OS 리드 엔지니어 출신 미국 엔젤투자자에게 seed 투자를 받았습니다.


씽즈=개인 맞춤형 생리 관리 플랫폼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여성 생리대 정기배송 서비스, 먼슬리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성 생리 주기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동으로 배송 시기를 학습하고, 때 되면 다양한 여성 생리용품을 배송해줌으로써 여성용품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데이터 드리븐에 특화된 팀입니다.

-KB국민카드, 더인벤션랩, 크립톤, 한국벤처투자로부터 seed 투자를 받았습니다.


버추얼랩=신소재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시뮬레이션 플랫폼

나노/소재 시뮬레이션과 모델링에 활용되는 SaaS인 Materials Squar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웹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 석박사들의 소재 연구에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려는 목표를 가진 팀입니다.

-현재 나노/소재와 관련된 여러 정부 R&D 과제를 수행 중입니다.



다음 주인공은 여러분이 되실 수 있습니다.

VC를 만나는 가장 빠른방법. THE 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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