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출신의 혁명가, 정치인, 의사였던 체 게바라는 20세기, 전 세계 젊은이에게 혁명과 저항, 그리고 창조적 삶의 아이콘이 되었다. 쿠바 혁명이 달성된 직후 시가를 물고 특유의 여우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체 게바라의 사진은 20세기 최고의 '낭만적 혁명가'로 남아있는 그의 신화를 그대로 드러냈다.
"진정한 혁명가를 이끄는 것은 위대한 사랑의 감정"이라고 믿었던 이 혁명가의 짧았던 생은 열정과 신념으로 가득 찼고, 어떤 경우에도 타협과 안주는 없었다. 하지만 '혁명의 불멸성'에 대한 그의 신념은 불가능한 꿈이었을까? 체 게바라의 사후 그마 혐오하던 미국의 자분주의가 그를 소비할 수 있는 이미지로 만들어버린 것은 삶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_ LIFE
들꽃 3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 봐
참 좋아
_나태주 시인
가슴 속의 리얼리스트
성공한 인생이란 어린 시절 자기가 꿈꾸던 자기를 찾아내어 그것을 끝내 실천하고 완성했을뿐더러, 그것이 다른 사람들의 삶에도 도움이 되게 하는 사람의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