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아끼다가 X 된다

by 겨울달

- 처음에 되게 재미없게 봤던 영화도 나중에 생각하면 좀 괜찮은 영화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처음에 재미있게 본 영화는 나중에 돌아보면 참 별로라고 느끼는 게 있다.


- 이건 후자다. 명백히 후자다.


- 원작의 모든 것을 담는 것은 바라지 않지만, 최소한 빈약하고 얄팍하지 않길 바랐다. 역시 할리우드에선 그게 안 돼. 아니면 최소한 감독이 아닌 제작사/스튜디오가 앞서는 경우에는 안 되는 듯하다.


- 스칼렛 요한슨이 역할이 탐났다는 건 알겠지만, 그리고 이 자체가 꽤 매력적인 프로젝트라는 건 알겠는데, 애초에 할리우드에서 건드리지 말았어야 하는 영화 같다.


- 속편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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