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옥자야! >_<

by 겨울달

- 좋은 기회로 6월에 넷플릭스 공개 전 극장에서 보게 됐음.


- 할리우드 영화와 한국 영화의 독특한 배합. 맞물리게 하기보다는 이것저것 다 넣고 휘저어버린 느낌. 맛이 있을지 없을지는 관객의 판단이겠지만 난 즐겁게 봤음.


- 옥자가 귀여운 것도 그렇지만 안서현이 연기한 미자는 정말 멋졌다. 소녀이기 때문에 귀여운 게 아니다. 소녀라서 거침없고 멋짐. 이 영화에 등장하는 어른들보다 백 배 천 배 나은 사람.


- 틸다 스윈튼과 제이크 질렌할은 언제나 믿고 보는 배우. 역시나 극의 많은 부분에서 제대로 역할을 한다. 제이크가 소주병을 든 모습을 영화에서 보는 날이 오다니 역시 오래 살고 볼 일.


- 의외로 비중이 적었던 사람은 제이크. 의외로 비중이 컸던 사람은 폴 다노와 스티븐 연.


- 할리우드 영화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들이 익숙한 배경 안에서 연기하는 게 아직도 신기함. 이번에도 그런 장면이 많아서 '우와, 우와' 하면서 본 것 같음.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7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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