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2)
- 부국제 두번째 관람작.
- <글로리아>로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칠레 국민 배우 폴리나 가르시아 주연.
- 처음엔 주인공 테레사의 모든 게 답답했다. 중년 여성이, 그것도 30여년 간 꾸준히 일을 해왔다는데 상황 대처 능력이 저렇게 없을 수가 있지 하면서.
- 영화는 잠깐의 사막 여행을 통해 꾸물거리고 우유부단했던 테레사가 점점 가슴을 펴고,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고, 웃음을 짓고, 자신의 욕망과 감정에 충실해지는 모습을 그린다.
- 처음엔 밥먹은 게 안 내려갔나 싶을 만큼 답답했지만 마지막에 테레사의 얼굴이 클로즈업될 때는 너무 후련하더라. 카타르시스 제대로!
- 로드무비이자 힐링 영화다. 엄마한테 보여주고 싶었음. 우리나라에 수입은 되려나?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1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