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2. 유튜브
3. 아마존
4. 페이스북
5. 레딧
6. 위키피디아
7. 야후
8. 트위터
9. 이베이
10. Imgur
11. New York Times
12. Craigslist
13. IMDB
14. CNN
15. Microsoft
16. 애플
17. Walmart
18. Github
19. Zillow
20. Yelp
21. Stack Overflow
22. Etsy
#10 yearchallenge 가 인터넷에 돌아다니면서, 난 가장 많이 방문했던 웹 사이트 중 몇 개가 10년 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돌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 컴퓨터나 태블릿에서 읽는 것을 권장한다.
구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2015년 로고 리디자인이었다. 10년 전에는 1999년부터 2010년 동안 변화없이 쓰던 로고를 그대로 쓰고 있었다. 로고의 변경 말고도 사이트는 시각적으로 덜 어수선해지고 더 미니멀해졌다.
10년 전 유튜브는 구글이 인수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을 때다. 지난 십 년 동안 다른 웹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플랫화 되고 간소화되었다.
아마존이 지난 10년 동안 market cap와 수많은 제품 라인과 서비스에 거의 8천억 달러를 추가한 반면 사이트는 메뉴 뒤에 거의 모든 것을 숨겨서 더 단순해 보인다.
페이스북은 데이터에 의해 디자인을 결정하고, 문제가 있지않은 것은 바꾸지 않으려는 걸로 잘 알려져 있다. 홈페이지가 완벽한 예로 2015년 리 디자인된 로고를 제외하곤 아주 조금만 바뀌었다.
레딧은 실제로 현재 디자인이 발표된 2017년 중반과 많은 사용자가 생긴 2018년 중반까지 시각적인 변화가 거의 없이 10년 동안 살아남았다.
위키피디아의 친숙한 둥근모양의 언어 피커는 지난 10년 동안 대표 언어 목록 말고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
야후는 새로운 모양의 보라색이나, 새로운 로고로 변했긴 하지만, 여전히 너무 빽빽한 레이아웃이다.
2009년에 트위터는 여전히 핫한 네트워킹 분야에서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Maspace; 세계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 서비스 사이트)와 다른 것들과 경쟁하고 있었다는 걸 잊기 쉽다. (10년전의 사이트 이미지를 통해서) 트위터가 어떤 서비스인지 설명하기 위해 많은 단어들을 사용해야 했던 것이 꽤 재미있다. (트위터는) 지금은 설명할 필요도 없는 대표적인 서비스이며, 홈페이지는 굉장히 단순해졌다.
지난 10년간 이베이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많은 색을 썼고, e-commerce 사이트와 돈을 버는 방법 둘 다 자리를 잡으려고 노력해왔다.
10년 전, Imgur는 대학생이 Redditor(레딧 사용자)용으로 만든 이미지 호스트였다. 빠르게 발전해서 이젠 미국에서 알렉사(Alexa’s)가 가장 많이 방문하는 사이트 Top 20중 하나가 되었다.
New York Times 웹사이트는 간단한 플랫 라인, 검은 텍스트와 4 칼럼 레이아웃을 통해 시각적으로 점점 더 종이신문 같아지고 있다.
Craigslists는 1995년 시작된 이후로 거의 변화가 없던 걸로 유명하다. 지난 10년간 거의 변화가 없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더 많은 여백과, 커진 텍스트와 공간을 잘 사용한 것에 놀랐다.
IMDB는 지난 10년 동안 비디오 콘텐츠와, 어워드, 오프닝에 집중해서 불필요한 것을 꽤 벗겨냈다.
CNN은 뉴욕타임스처럼 시각 계층구조와 큰 텍스트를 포함한 간단한 레이아웃을 가진다.
2009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완전 다른 회사였다. 2009년과 2019년의 내비게이션 바의 레이블을 보라. 이건 회사가 기술 소프트웨어에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 도구로 얼마나 초점을 옮겼는가를 보여준다.
10년 전 아이폰 앱 스토어는 6개월밖에 안됬을때였고, 5억 건의 앱 다운로드를 기념했었다. 이제 여기서 1300억이 넘는 앱을 판매했다. 이는 260배 증가한 수치다. 지금의 메인 사이트는 더 커진 서체와 가로로 꽉채운 이미지를 사용한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월마트는 다른 사이트처럼 여백이 더 많아졌고 콘텐츠를 줄여 단순화했다.
10년 전에 깃허브는 1살 정도였고, 현재 오픈 소스 저장소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포지션을 빠르게 확립하였다.
Zillow는 다른 것들은 모두 헤더와 풋터에 모든 것을 옮기고, 가장 공통되는 사용사례만 홈페이지에 집중시킨 것 같아 보인다.
Yelp는 가장 인기 있는 유스 케이스(Use case)에 초점을 맞춰 주변 레스토랑을 찾는다.
Stack Overflow는 여전히 Top 질문 리스트를 가지고 있지만, 홈페이지의 많은 부분을 새로운 사용자의 유입을 위해 할애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Etsy는 핸드메이드 아이템 말고도 빈티지와 맞춤형, 유니크 아이템의 e-commerce 사이트로 바뀌었다.
저자 : Arun Venkatesan
원문 링크: https://www.arun.is/blog/10-year-challenge/
번역: REASIGN
문의: reasign.newslet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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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이번 아티클에서는 첫 메인 화면 밖에 비교하지 못하지만 몇몇 사이트는 크게 바뀌지 않은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아티클에서 언급되지 않은 사이트나 국내 사이트의 옛날 화면을 http://archive.org에서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REASIGN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