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류한창 Sep 19. 2024

안전지대

어깨가 고장나고 알았습니다.

아프지 않을 만큼의 각도,

무통의 반경 안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경계 안에서 생각하고 움직였으니

답답한 인생이었겠지요.

뭉치고 짧아진 마음,

풀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사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