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사람들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된 지는 꽤 됐지만 막상 내 일상에 스며들진 않았다.
글의 주제와 참고 자료를 찾기 위해 우연히 지인이 방향성을 잡아주면서 시작되었다. 챗gpt가 내 삶에 점점 스며들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유료와 무료 사이에서 전문적인 부분이 필요한 건 아니다 보니 무료로 쓰며 다양한 주제에 관해 아이디어를 접하고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을 자극시키기게 했다.
인성에 관해 다양한 주제를 접하고 싶어 시작된 내용 중 '개인의 도덕적 판단과 사회적 영향' 분야에 관해 글을 보게 됐다. 질문했던 데이터가 남아 정보 수집이 되어 자연스레 면에 관련된 글이 생성된 걸 읽어보며 생각나는 순간이 있었다.
챗gpt는 개인의 도덕적 판단과 사회적 영향에 관한 글쓰기 예시를 들어줬다. 그 내용은 친구가 규칙을 어겼을 때 신고를 할 것인가, 친구와의 관계를 더 중요시 여길 것인가에 관한 내용이었다.
도덕적으로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분명 결과는 달라진다. 이걸 면접으로 연결하게 되면 문제 유형을 갈등 상황형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상사나 동료가 부당한 상황에 규칙을 어겼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와 관련된 상황이다. 이 질문은 보통 상사의 금품수수에 관한 질문과 부당한 지시에 관해 많이 나오기도 한다.
생각보다 이 방향성을 정확히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계속 헷갈려하는 일이 있다. 면접에서는 명확히 도덕적인 판단으로 사회에 영향이 있어서는 안 될 방향으로 가야 한다. 다만, 섣부른 판단이 아닌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다.
하지만 모의면접을 하다 보면 파악을 제대로 하지 않고 판단부터 해버린 답변을 말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는 거다. 그렇게 되면 면접관은 놓치지 않고 압박 질문으로 지원자가 올바른 답변을 할 때까지 몰고 갈 수도 있다.
면접 답변 흐름의 방향성을 처음에 잡아주지만 모의면접 때 당황스러워 잊어버리고 개인적인 판단으로 답변을 하는 심리적 압박을 받았을 거라 생각된다. 그럼 될 때까지 할 수밖에 없다.
'개인의 도덕적 판단과 사회적 영향'에 관한 질문을 조금이라도 꼬아서 질문을 하면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어 일부러 같은 카테고리의 질문을 꼬아서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상에서도 개인적인 판단이 서는 일이 많다. 사회적 영향보다 당장 불안함을 해결하기 위한 판단이 서는 경우가 있어 후회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면접에서는 개인적 판단을 하기 전 상황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침착함이 발휘되었으면 한다.
자신의 섣부른 판단으로 인해 면접에 부정적인 영향이 끼치지 않길 바라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