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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하는 수첩 May 22. 2018

이름 모를 것들

‘그것’들

이름 모를 강에 물이 흐른들,

둔치에 나무가 자라고

새들이 지저귄들


행인의 눈엔 무심한 강줄기와 덤불

어지럽게 날아다니는

새들일 뿐이다.


<이름 모를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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