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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하는 수첩 Sep 27. 2022

월 2천만 원 벌기

실행 1

 티스토리와 카카오 뷰를 개설했다.

구글 트렌드로 검색해 봤을 때 건강 카테고리 유입이 전체 5위 정도로 높은 수준이었다. 충분히 구글 광고 수익을 노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카카오 뷰 계정을 개설한 이유는 총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최근 카카오 뷰를 보았을 때 무분별한 복붙 유머들만 넘쳐난다는 것. 이런 행태는 필연적으로 유저들에게 피로감을 선사한다.


봤던 게 또 보이고 공연히 시간만 축낸다는 생각이 든다면 카카오 뷰 탭으로 손이 가지 않게 된다. 운영자 입장에서는 업무의 대상이다.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경험과 체류시간을 늘려야 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플랫폼이라면 항상 경계하는 부분이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틱톡 등에서 괜히 알고리즘에 수백억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즉, 기회다. 아직 개선이 되지 않았다면 언젠가는 개선될 것이고 준비한다면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두 번째는 카카오 뷰에서 노출되는 채널의 대부분이 다음 카페라는 점이다. 유명한 다음 카페들이 자주 노출되는데 다음과 카카오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티스토리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더불어 카카오 뷰에서도 광고 수익을 노릴 수 있다.


현재 티스토리에 게시글 두 개를 올렸다. 이걸 카카오 뷰에 맞게 편집해야 한다. 쓱 보고 마는 플랫폼 특성상 카드 뉴스 형식으로 만들 계획이다. 마지막에는 전문을 볼 수 있는 링크를 넣는다면 충분히 유입되지 않을까? 일주일에 티스토리 한 개, 카드 뉴스 한 개를 제작하는 스케줄이다.

여기에서 유의미한 트래픽이 발생한다면 유튜브 제작에 까지 시간을 투자할 생각이다. 유튜브를 시작하려니 생각보다 마음의 장벽이 높아서 다른 것부터 하기로 했다. 성과가 있다면 마음의 장벽이 낮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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