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미래가 그들의 말처럼 될까 봐
내 미래가 그들의 말처럼 될까 봐
불안했습니다.
하나를 알면 그 하나만 할 줄 아는 답답한 행동에
일 못한다고 욕할까 봐 불안했습니다.
잦은 실수와 일머리 없는 센스로 나를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을까 봐 불안했습니다.
이런 거 하나도 못하는 내가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봐 불안했습니다.
너는 대체할 줄 아는 게 뭐냐는 말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게 없을까 봐 불안했습니다.
하고 싶은 거 하겠다고 당차게 나오고 대차게
망할까 봐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당연하다는 듯 모두가 그럴 줄 알았다며
비웃을까 봐 불안했습니다.
당신은, 무엇이 불안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