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의 창업 도전기 3화
3화. 네이버 파트너가 되다.
쇼핑몰 구축을 위해서 홈페이지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고민했다. 보통 쇼핑몰을 구축하는 경로는 크게 3가지다. 자사몰(개인쇼핑몰), 오픈마켓 그리고 네이버스마트스토어다. 각각의 방식은 저마다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 내가 선택한 네이버스마트스토어의 장단점을 간단히 몇 가지만 나열하자면 아래와 같다.
장점
- 초기 구축비용 없음
- 네이버 검색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 네이버 내 쇼핑 탭 노출 가능
- 각종 교육 서비스 제공
단점
-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 불가능
- 자체 프로모션 필요
보통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오픈마켓은 어차피 부수적으로라도 활용하게 된다. 따라서 자사몰과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사이에서 결정을 내려야 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네이버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바로 각종 교육 서비스다. 초보 창업자이자 주변에 창업한 지인이 없는 나로서는 창업을 준비하면서 막막한 기분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이런 나의 상황에서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결국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기로 결정했고, 몇 가지 서류를 작성해 심사에도 합격했다. 바야흐로 나만의 쇼핑몰이 생겨난 것이다. 쇼핑몰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네이버의 공식 파트너(!)가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파트너가 되면서 네이버파트너스퀘어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얻었다. 네이버파트너스퀘어에서는 약 40가지 과목을 모두 무료로 운영 중이다. 따라서 본인이 필요한 과목을 신청해서 수강하기만 하면 된다. 게다가 쇼핑몰이 성장하면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직접 무료로 컨설팅도 해준다. 초보 창업자에게 든든한 아군이 생기는 셈이다.
이번 주는 내 쇼핑몰이 생기고, 든든한 사업 파트너도 얻은 한 주였다.
네이버파트너스퀘어의 교육과정을 통해 쇼핑몰 대표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잠을 청해 본다.
-다음화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의 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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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초보지만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