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올리는 일본이야기) 한국 치킨이 훨 낫다. 일본에서 kfc가지마
일본의 KFC
크리스마스 시즌되면 CM광고 등 티비에서 많이 나온다. 실제로 문화마냥 크리스마스에 치킨 수요가 늘기도 한다. 우리 집 앞에 맥도날드는 없지만 kfc는 있었다.
그래서 가끔씩 사먹었는데 처음 먹었을 때 쇼킹했다.
왜냐하면....
너무 맛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kfc 와 달리 일본의 kfc는 매우 물렁물렁하다. 튀김옷이 아주 물컹거리는 맛없는 식감이다. 치킨이라하면 무조건 바삭거려야하거늘!!(개인적인 치킨론)
그래서 일본에서 kfc 1달에 1번도 안 먹은 것 같다. 2달에 1번은 먹은듯
감자튀김도 맛있진 않다. 퍽퍽한 느낌이 강해서 음... 한국으로 치면 버거킹 감자튀김이다.
그래서 난 치킨은 무조건 한국치킨 아니면 패밀리마트 치킨 로손의 가라아게쿤?(편의점 로손의 치킨, 캐릭터도 있음) 정도 먹는 것 같다. 편의점에서 산 가라아게(일본식 닭튀김)와 마트에서 산 레몬사와(레몬맛나는 탄산주) 마시면 극락이지 극락이야. 그리고 여름축제할 때 잠시 앉아서 마시면 크으으으으으ㅡ으으으으!!! 하나비!!(불꽃놀이 펑펑펑~)근데 일본은 왜 크리스마스에 kfc가 유명해진걸까
2차 세계대전 이후 물자부족난에 휩쓸렸다. 풍요로워 보이는 미국은 동경의 대상이었다.
일본은 따라하기를 잘하는 나라, 카피 후 자신의 것으로 바꾸는 것에 강점을 지녔다. 따라서 미국을 동경하여 미국의 것들을 따라하기 시작함.
그중의 하나가 미국의 크리스마스때 먹는 칠면조 요리, 그치만 구할 방도가 마땅치 않으니 프라이드 치킨을 대체해서 먹기 시작한 것!
거기에 한 프랜차이점의 광고로 확산되기 시작하여 문화처럼 퍼지게 됐다! 라는 것이다!